慶尙將卒 皆烏合之兵也 日日一斬卽 軍令保全...."경상도 군졸은 모조리 오합지졸이라 하루에 한놈 목을 쳐야 군률이 보전된다
慶尙徒 剃頭倭裝 導倭賊侵寇忠淸全羅 殺傷擄掠放火怯奸又諶於倭賊也 取老少婦女首及獻上倭將......경상도놈들은 무리를 지어 머리를 깎고 왜옷을 입고 왜적의 앞장서서 충청전라지방에 침입하여 죽이고 뺏고 불지르고 강간함이 왜적보다 더 심한 바가 있다...노인 어린이 부녀자의 머리를 베어 왜의 장수에게 진상하기도 한다
慶尙將卒 皆烏合之兵也 日日一斬卽 軍令保全...."경상도 군졸은 모조리 오합지졸이라 하루에 한놈 목을 쳐야 군률이 보전된다"....
慶尙徒 剃頭倭裝 導倭賊侵寇忠淸全羅 殺傷擄掠放火怯奸又諶於倭賊也 取老少婦女首及獻上倭將......(경상도넘들은 무리를 지어 머리를 깎고 왜옷을 입고 왜적의 앞장서서 충청전라지방에 침입하여 죽이고 뺏고 불지르고 강간함이 왜적보다 더 심한 바가 있다...노인 어린이 부녀자의 머리를 베어 왜의 장수에게 진상하기도 한다....)
( " 왜란이 끝난후 경상도에서는 온몸에 잔털이 덮이고, 원숭이 흡사한 울음을 내는 아기가 태어나는 일이 잦았다. 이에 주상께서 기이히 여기사 경상도 관찰사에게, 연유를 알아 보라 분부하신 즉 보고 하기를, 경상도는 왜적의 강간이 극심해 조선의 순순한 혈통이 끊긴지 이미 오래 되었사옵니다. 하였다." ) 류성룡 [징비록]
慶尙將卒 招集乃饋軍穀則默然食之 而戰鼓鳴卽 皆夜半逃散也 경상도 장졸은 불러 모아 놓으면 평소에는 말없이 군량을 받아 먹다가도 일단 출진의 북이 울리면 죄다 야반에 도망하여 흩어지고 마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