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중소기업 근무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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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중소기업 근무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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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준생 굶어죽기 직전이라 우선 일을해야 겠다 싶어서 회사찾아봄 연봉 2800정도에 출퇴근보장이라 써있길래 상세정보봄


2. 회사복지란에 존나 이것저것 적혀있었는데


 회사복지 - 국민보험,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따로 적어놈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냉장고 있음, 커피포트 있음 이런게 존나 적혀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온수제공zzzzzzzzz


3. 갔는데 친구 스팩이 나쁜편이아니라 너정도면 뭐 키워주고 어쩌고 하면서 살살구슬러서 입사


4. 9시 일 시작인데 8시까지 나오라 함 8시 까지 안가면 갖은 욕


5. 사장 와이프가 경영지원팀의 관리자 느낌이였는데 본인이 시킨 사적인 일(아마 딸내미 학교 뭐 뽑아달라는거)


 보다 과장이 시킨 급한 일 먼저 했다고 "xx씨는 군대도 안다녀왔어? 왜이렇게 위아래를 몰라"라고 발언함


6. 5시 50분이면 여직원 5명있는데 이미 옷 싹입고 퇴근준비 6시 딱 되면 우루루나감 다나가면 항상 팀장이 " 저녁 뭐먹을래?" 물어봄ㅋㅋㅋ


7. 회사안에 친한 캄보디아 형님 있음 밥먹을 떄 같이먹는다 함


8. 회사 안에 강아지 한마리 돌아다님 ㅋㅋㅋㅋㅋㅋ 사장 딸내미가 키우겠다하고 잘 안돌봐줘서 친구가 밥주는 중(씻기기도 한다 함)


9. 사장 아들내미 다음달에 입사예정이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정고시 졸업생이라 함


10. 식당 이모보다 신입 연구직원애들이 직책 더 낮음


11. 입사 3개월만에 경영지원으로 갔는데 지게차 몰줄 암


12. 보통 저녁먹을 때 무조건 반주함 ㅋㅋㅋㅋ 살 겁나 쪘다 함


13. 코로나로 회사가 힘든데 사장 차는 3개월에 한번씩 바뀐다 함 ㅋㅋㅋㅋㅋㅋ

 

결국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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