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예의범절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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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예의범절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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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한국 사회는 서로 예의를 지키자는 기본값이 무너졌다.
왜일까.
서로 상전이 되려 하기 때문이다.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구조.
사과하는 사람이 약자가 되는 분위기.

그러다 보니, 상대의 불편함은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편하면 그만이다.
지하철에서 소리를 지르든, 도로에서 끼어들든, 서비스 현장에서 짜증을 부리든
“내가 이 정도는 해도 되겠지”
“다들 그러니까”
그런 식이다.

그리고는 싸운다.
사소한 일로,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얼굴을 붉힌다.
그게 한국의 일상이다.
길거리든, 회사든, 병원이든.
배려보다 위세가 먼저 나서기 때문이다.

“내가 왜 사과해야 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
죽기보다 싫어하는 게, 고개 숙이는 일이다.
그러니까, 약자를 무시하고 만만한 상대 앞에선 짐승처럼 군다.
이게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풍경이다.

문제는 이게 단지 몇몇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대다수가, 아니 적어도 80%는 상호 존중이 뭔지 모른다.
이건 더 이상 정상이라 할 수 없다.

1 Comments
익명6 04.24 12:38  
한국이 괜히 지옥불반도겠냐.
서로 혐오하고 미워하는 사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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