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건 배송 누락 의심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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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건 배송 누락 의심되는 점

익명8 1 542 0 0

물건 시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쿠팡은 뭔가 이상하다.
정확히 말하면 물건을 자주 누락시키거나 잘못 보내는데 그 잘못 보내는 물건이 꼭 더 싼 물건이라는 점에서 이건 그냥 실수로 보이지 않는다.

실수면 확률적으로 더 비싼 게 오거나 물건이 더 오는 경우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게 진짜 문제다.
딱히 티도 안 나게 100번 중 한두 번 정도만 그러니까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 내가 악성고객처럼 보이나?
근데 이건 쿠팡이 유도하는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고객이 클레임 거는 걸 스스로 민망해하게 만들어서 그냥 넘기게 만드는게 아닐까?
귀찮고, 번거롭고, 별일 아니라고 느끼게 만들고, 그 사이에 쿠팡은 빠진 만큼 이득을 챙기는건 아닐까?

더 문제는 무료로 반품하려고 하면 멤버십을 가입해야 한다.
쿠팡 와우 아니면 반품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멤버십이면 클릭 몇 번으로 무료로 끝난다.

물건 잘못 왔을 때 멤버십 가입 유도하기 위해 이상하게 누락되거나 잘못 온 물건이 자꾸 생기고 그걸 해결하려면 멤버십이 필요하다. 이게 진짜 우연일까?

게다가 최근에 멤버십 요금도 올렸다.
4,990원이던 거 7,890원으로 인상.

근데 반품, 환불, 빠른 대응 같은 건 멤버십만 해준다.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실수와 불편함을 이용해서 가입시키고 요금을 뽑아내는 모델이다.

문제를 일부러 만들고 해결을 유료화한 것이 아닐까?

오배송, 누락, 더 싼 대체품, 반품 유도, 멤버십 가입.
이건 전부 일관된 흐름 그 자체다.

이걸 계속 겪다 보면 고객은 선택지가 없어진다.
클레임을 걸자니 민망하고, 반품하자니 귀찮고, 그냥 쓰자니 손해 보고, 해결하자니 돈 내고.

물론 이 모든것은 증거같은건 없고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모든것은 쿠팡 멤버십 유도로 연결하면 모든게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서 일부러 물건을 누락시키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는 것이다.

1 Comments
익명9 07.11 21:04  
저도 어느 순간부터 쿠팡으로 물건시키면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하도 누락을 많이 시켜서...특히 2세트 들어가는 물건에 1세트만 교묘하게 넣는경우도 많더라구요. 요즘 굉장히 심합니다. 이게 멤버십 유도라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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