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번 써보는 글
익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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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01:28
1년이 넘었네.
너도 나도 새로운 사람이 생겼고
나는 지금이 좋아.
그런데 그냥 가끔 기분이 이상해
헤어지던 날 나한테 했던 말과 행동. 진심이었니?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니 차에서 다른 사람이 내리는 걸 봤어. 다른 것도 있지만.. 하여튼.
자꾸 니가 환승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더러워
먼저 헤어지자고 한 건 너였는데. 주변 사람들은 다 내가 찬줄 알고있고. 뭘까.
사실 그게 뭐였든 지금 중요한게 아니란 건 알지만 그냥 자꾸 그게 걸리는지 생각나더라고.
그냥 완전히 끝내고 싶어서.
더이상 생각 하고싶지 않아서 아무데라도 털어낼 곳이 필요했어.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