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공동묘지 이야기

용미리 공동묘지 이야기

G 찰리 0 4,231 2020.12.25 01:41

용미리공동묘지.. 산에 반쪽은 공동묘지이구

또다른반쪽은 할머니댁이다..


이 이야기는..할머니가 .. 할아버지와 결혼하고..그러니까..

할머니가 스무살때쯤 일이다..




그냥 한적한 시골동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은 동네에서..

밤 11시만 되면 일도하지않고 나가지도않고..불도끄고 소리없이 잠들어야한다....???

말도안되지만..그때는 그렇게밖에 못했따고한다..

용미리묘지가 산 반대편이고 꼭대기에는 엄청 오래된 고목나무가 있썼다고한다..



할머니는.. 마을사람들이 왜 그렇게 11시가 되기전에 자야만하는지..궁금했다고..

아참 참고로 할머니댁에서는 그때당시 소를 키우셨다고..

그래서 어느날밤 할머니는.. 11시가 넘어서.. 소가 엄청 울어서.. 나가봤다고 한다..

깜깜한 밤.. 빛이라곤 없는 어두움속에.. 아무것도 보이지않아.. 의지하고 나간건 촛불하나..

그리고 소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 본건.. 잘려진 사람의 얼굴과..고양이 몸통..

그리고 옆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 그리고 할머니는 기억이 없으시다고 하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보니..방.. 그리고 어깨에있는 손톱으로 긇힌 상처..


그리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고 하루하루를 보내셨다고..

그리고 어느날.. 마을에 다른 새 신부가 들어왔는데..

밤 11시에 나가면 안된다는것을 보르고 외출했따가..

몇일뒤 산에서 시체로 발견됐따고.. 바로..산정상쪽에있는 고목나무 가지 위에서..



그리고 몇일뒤.... 마을사람들은.. 밤11시만 되면 기이한 현상에 대해.. 고목나무일꺼라고 추측..

고목나무를 배어버렸다고한다..


그리고 나선 밤 11시가 지나 외출해도 아무일없었다고..

하지만..2년뒤.. 배어진 고목나무는.. 이상하게도..

산 정상에서 발이달린것 처럼.. 조금씩 밑으로 이동하는것같다는.. 소문이 나돌고..

다시 2년전처럼 사람들은 11시 후에는 외출을 금하고 잠을잤다고..

그리고 몇일뒤... 마을사람들은 안되겠다 싶어.. 무당을불러 굿을치게되었다고 한다..

무당이 한참 콩콩뛰다가.. 귀신이들린양 한소리가.. "너무무거워 힘들어 너무무거워 힘들어.....치워..치워"

그리고 바로 산으로 가서. 남은 나무를 뽑았다고..

그리고 그 밑에서 나온건.. 고양이뼈와.. 사람의 뼈.....

아마도 용미리묘지 정상쪽에 예전에 묘지가있썼는데..

세월이 흐른후.. 밑쪽에는 묘지로 단장을 이쁘게하고..,

위쪽정상에는 고목나무를 그위에 심어버린것 같다고..

그래서 마을사람들에게 원혼이 알리려고 그런건 아닐까..

그 후 마을사람들이 뼈를 이장하였다고..

그후에는 아무일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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