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홉수에 대한 오해와 진실

46 온유화순 0 6,842 2020.06.18 16:01

 

일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아홉수는 9.19.29..... 등이다.


무속인초차 그렇게 알고 있는 마당에 일반인은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아홉수를 역학적 자료로 대신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 의미는 칠성신앙으로부터 전해지고 있다.


곧, 먼 과거 인도의 카르마 문화로부터 전해진 것으로써 일월성신이 그 주축이다.


따라서,


아홉수에 대한 근거는 나이에 따른 숫자 아홉(9)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 것으로서 칠성신앙의 맥으로 이어지고 있다. 


역학적 소견으로 다시 말하면


아홉수는 삼재구황(三災救荒)인데 만사에 재액이 따라 득보다 실패수가 더욱 많다는 뜻이 깊다.


이에 따른 구별법은 사주팔자를 나열하여 년(천),월(지),시(인) 중 천간과 지지가 삼재에 해당할때를 지목하게 된다.


그러므로, 나이 수에 따른 아홉(9)은 그 의미가 다른 것으로써 이로부터 곡해와 이견이 난무하는 것이다.


당년 삼재에 해당하는 자가 "월,시"에 삼재가 겹친다면 그는 이승을 하직할수 있는 무서운 운세이므로 매사에 삼가와 근신으로 위기를 모면할수도 있다.


하지만,


아홉수에 대한 진실에 익숙하지 않는 선무당과 역술인을 만났다면 그는 살아남기 힘들고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나치는 이도 마찬가지이다.


아홉수에는 오방장군과 십이신장이 함께하고 있는데 태극팔문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 날수 있다.


즉, 생문과 사문을 잘 선택하여 일상 생활을 유지해가면 된다는 이야기이다.


삼재에 든 사람이 재수가 있고 무삼재인 사람이 재수가 없는 이유 또한 아홉수에 따른 것으로써 아홉수에 접어 들었다해서 무조건 운세가 나쁜 것은 아니며 그 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냥 좋은 것도 아니다.


너무 깊은 이야기로 흘러가는것 같아서 이만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아홉수는 나이 수 아홉(9)를 뜻하지 않는다는 것을 남기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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