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양력과 음력 정리

24절기, 양력과 음력 정리

17 유윤 0 5,583 2020.06.18 15:55

 

 

1. 양력(陽曆)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을 하여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계산한 시간의


변화이며,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는데 자전은 하루의 경과를 말하고


공전은 1년의 변화를 말합니다.




   




 


이러한 것은 양력은 하루를 24시간으로 1년은 365일을 고정하여 놓은 것에 의하여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서 공전의 주기가 정확하게 맞지 않게 되는데 이러한 오차를 없게 하기


위한 것이 4년마다 윤달(윤달) 이라는 것을 두어 강제적으로 공전의 주기를 맞추어 나갑니다.



   




 




다시 말하여 자연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놓아야 하는데 인간이 강제적으로 조정해 나가는


유위법(有爲法=강제적으로 강압적으로 제정이나 방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서양에서 사용되어지던 양력이 동양권에서 사용 되게 된 것은 서양 문화의 확장에 의하여


동양의 문화도 부분적으로 서양화가 되어 졌으며 그러한 변화의 일 부분으로 달력의 사용에 있어서도


양력을 사용하게 된 것이며, 양력은 현재 세계 공통의 단순한 날짜 계산을 위한 것이니


명리에서 사용 되는 것은 아닙니다.







 




















2. 음력(陰曆)














 


음력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에서의 시간적인 변화의 흐름만을 나타 낸 것이고 음력은 태양을 중심으로


달의 움직임과 그것에 따른 지구에서의 자연적인 변화를 계산하여 그것에 대한 변화의 시간 흐름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력은 단순히 밤과 낮, 하루의 변화 월의 변화인 시간에 불과하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자연적인 것이 변화되는 현상과는 부분적으로 일치 하지 않음을


알 수 있고, 그 예를 몇 가지 본다면 계절의 변화에 있어서 양력의 변화보다는 음력의


날짜에 의한 변화가 더 정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양을 배타 하고자 함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동양권의 국가 이므로


음력이 더 정확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 예로는 어부들이 바닷물의 움직임을 보고 고기잡이 하러 나갈 때 음력은 해마다 같은


날짜에는 변화되는 것이 같으므로 음력을 중요시하며 밤하늘의 별의 움직임도 음력의


날짜에 정확하게 맞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음력이라는 것은 대체적으로 어부들이 사용하는 날짜이기도 합니다.














 




서양의 문화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조상들은 음력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전통이


남아있어 지금까지도 음력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으로 인하여 마치 사주에서 음력이


필요한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3. 24절기(節氣)









 


어부들은 바닷 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다의 영향을 주는 날짜인 음력(陰曆)을 사용하였지만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농부 들만의 자연의 조건에 따라 농사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것에 맞추어진 24절기를 사용 하였습니다.








 




사실 24절기는 60갑자로 흘러가고 있으나 60갑자를 말하고 기억하는 것이 어려워


입춘(立春)이라던가 곡우(穀雨),입추(立秋)같은 호칭으로 말하고 날짜를 말 할 때에는


음력 날짜를 불러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사주(四柱)에서도 생,년,월,시를 말할 때에 음력 날짜를 기억하고 말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양권인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절기를 사용


하였으며 아직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용 하는 것입니다.













 





24절기라는 것은 지구 환경의 움직임에 맞게 맞추어서 만든 달력이므로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生命體)는 절기(節氣)에 리듬을 맞추어져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명리학은 이러한 지구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어떠한 환경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그 환경은 절기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므로 명리학을 공부하는 것에 있어


절기를 알지 않으면 안됩니다.













 





명리학에 있어서 모든 날짜는 이 24절기라는 기준으로 형성이 되어 있고 양력과는 다르게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에는 그 해당되는 시작과 끝이 구분 되어있고,














 




지구의 구성을 본다면 이미 옛 사람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고


달은 지구의 위성이라는 것을 서양 사람들 보다 먼저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추후 왜 그러한 것인가 에 대해서는 자료를 첨부 하겠습니다.^^)
















 




이렇게 절기는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하고 명리학을 이해하고 공부함에 있어서 몰라서는


안되는 것이므로 절기를 같이 공부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의 생활에 있어서는 24절기를 맞춰 생활하는 것은 아니지만 농사를 짓던 옛 사람들은


24절기에 모든 생활의 흐름을 맞추어 활동하였고,








농사란 자연의 조건에 따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24절기에 맞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간도 자연의 지배와 테두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 이기 때문에




자연의 조건에 맞춰 24절기에 맞추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리학(命理學)에서도 24절기에 맞추어 출발 되어 진 것이라고 하니


명리(命理)를 공부 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절기의 총 일과(日과)는 360일에 맞추어져 있기에 절기(節氣)사이의 기간은 15일 간입니다.








절기에서의 하루는 24시간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24시간이 더 되는 경우도 있으며


매일 매일 하루의 시간이 다르게 된다 합니다.














 





이러한 것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의 환경의 변화를 자연과 같게 한 것으로 24절기에서는


윤달,


윤초 (閏秒= 표준시와 실제 시각과의 오차를 조정하기 위하여 1/1일 이나 7/1일의 0시를 기하여


더하거나 빼게 되는 1초를 말합니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시 말하여 절기력(節氣曆)은 자연적인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적용한


무위법


(無爲法= 자연그대로 인위를 가하지 않는 방법≠유위법(有爲法)인위적으로 취하는 방법)


인 시간의 흐름에 맡긴다는 것입니다.



  









동지(冬至)부터 하지(夏至)까지는 빛으로 밝음을 뜻하고 하지(夏至)부터 동지(冬至)까지는


어둠으로 속합니다.








 










빛으로 본다면 자월(子月)의 동지(冬至)부터 오월(午月)의 하지(夏至)까지 밝아지며


오월(午月)의 하지를 지나면 동지 까지는 반대로 어두워 지게 됩니다.








(태극기의 둥근 원의 태괘(太卦) 중 乾(건)-양으로 인해 밝음,坤(곤)-음으로 인해 어두움)


-> 태극의 모양인 원이 연속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우주의 연속성을 표현한 것으로 말함.









 










월로 보자면 1월인 우수(雨水)에서부터 7월의 처서(處暑)까지 가 따뜻 함과 더움에 해당되고


7월인 처서(處暑)부터 1월의 우수(雨水)까지가 차가움 과 추움에 해당 되는 것입니다.









 










1) 동지(冬至)


동지는 겨울의 끝을 말하는 것으로 겨울의 최고점이기 때문에 동지가 지나면 서서히 봄이


온다는 뜻입니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을 말하며 동지가 지나면 빛의 크기인 밤 과 낮의


길이 중 낮의 길이가 서서히 길어집니다.


하지만 열기는 아직 표면상 도달하지 않았으므로 따스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2) 소한(小寒)


동지에서 점점 빛의 양은 많아지고 낮의 길이는 길어져도 추위가 그대로 남아있고 한 겨울의


차가움을 실감 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차가운 시기 의 1년 중 2 번째로 추운


소한(小寒)이라 하는 것입니다. 소한은 동지를 지나 15일이 경과한 때를 말하며


축월(丑月)의 시작을 알리는 월입일(月入日)이라 합니다.














 




3) 대한(大寒)


땅과 공기는 아직 겨울의 추위 절정에 도달하는 시기이고 이 시점에서 가장 차갑게 느끼는


큰 추위라고 하여 대한(大寒)이라고 합니다. 대한은 동지가 지난 30일 후가 되며 대한 이


있는 달은 겨울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말하기도 합니다.





     













4) 입춘(立春)


동지에서 45일째 되는 시점이고 이제 태양(太陽)의 열기도 언제 그랬냐는 듯 따스함을 느낄수


있는 시기 이므로 열기도 양(陽)의 기운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새로운 생명이 시작이 되어져고 그 시작은 봄에 활발하므로 새로운 봄이 선다는 의미로


입춘(立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뜻이 있는 입춘을 새로운 시작의 년(年)의 시작의


기준 점으로 삼고 좋은 일만 있게 해달라고 하여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글로


소원을 담기도 합니다.







 












5) 우수(雨水)


우수가 있는 1월은 빛과 땅이 모두 陽의 영역으로 변화 되어있으나 아직 내부는


아직 차가움이 있으며 웅달진 곳에는 눈과 얼음이 남이 있습니다.


 




해동(解冬)시키기 위해서는 열의 전도율이 높은 물로 해동을 시켜 봄 농사를 위해 물을


저수지에 가득 담아야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 이른 봄철에 봄비가 내리는데 이를 우수(雨水)라고 하며


동지로부터 60일이 경과 한 날이기도 합니다.














 




6) 경칩(驚蟄)


개구리가 깨어나고 움직인다는 시기입니다. 우수에 내린 비는 땅속을 스며들고 그 따스함으로


인하여 내부(內部=안쪽)의 흙이 부드러워 지며 내부의 따뜻한 습기로 인하여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생물들도 따스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신호가 느껴지면 겨울잠을 자던 생물들은 말이 놀라는 것처럼 겨울잠에서 깨어나


바깥으로 나오기 시작하므로 그 시기를 경칩(驚蟄)이라고 표현 한 것입니다.





경칩을 기준으로 묘월(卯月)인 2월이 시작 되며 묘의 특징 처럼 도화 살로 인하여





여자들의 스커트 길이가 조금씩 짧아진다고 하니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7) 춘분(春分)


자월(子月)에서 낮길이가 점점 길어져 90일 째 되는 이 때는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아 집니다.




이러한 때를 춘분(春分)이라 하며 밤 과 낮의 길이가 같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어 지게


되었다 합니다. 춘분을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점점 밤의 길이보다 길어지고 양(陽)의 힘도


점점 강하고 커지게 됩니다.














 





8) 청명(淸明)


봄철의 화려한 꽃들과 잎들은 봄 햇살에 그 따스함과 아름다움이 절정에 다르고 우리가 보는


느낌은 희망과 밝음으로 가득 차게 되는 때입니다.






이렇게 맑기에 청명(淸明)이라고 합니다. 좋은 시절인 청명을 기준으로 진월(辰月)인 3월이


시작 되는 것이며 청명은 춘분 후 15일이 지난 때입니다.














 




9) 곡우(穀雨)


봄철에 뿌려진 씨앗과 이미 자란 각종나무들은 자람과 동시에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해서


물이 필요한데 이럴 때 내리는 비는 곡식에 필요하기도 하여 좋은 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곡식에 뿌리는 비라 하여 곡우(穀雨)라고 하며 춘분 후 30일이 지난 때를


이야기 합니다.













 





10) 입하(立夏)


서서히 따스하게 되기 시작한 온도는 더워지고 더워지는 것에 의해 농작물(農作物)은 잘 자라고


진월(辰月)이 지나면서 우리는 따스함이 점점 덥다고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 여름을 시작 된다는 것을 알려 입하(立夏)라고 하였으며 입하를 사월(巳月)인 4월을


월입일(月入日)로 정하고 입하는 춘분이 지난 45일 일 때를 이야기 합니다.













 



11) 소만(小滿)


농부들이 봄부터 열심히 일을하여 왔고 세월이 지난 어느 시점에서들판의 농작물들은


여름의 따가운 햇볕을 받아 서서히 곡식들을 채워져 가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농작물을 보며 농부들은 힘든 것을 잊고 자란 농작물의 크기를 보노라면 작지만


알알히 가득 채워져 가고 있음을 보는 시기라 하여 소만(小滿)이라고 합니다.




입춘이 지난 60일 되는 날에 소만이라고 합니다.













 





12) 망종(芒種)


보리가 익어가고 먹는 시기이며 봄철에 성장이 좋지 않았던지 또는 어떠한 일로 인하여


잘못 되었을 경우 씨를 뿌리는 시기가 늦춰 졌을 때 최소한 망종(芒種) 이전에 씨 뿌림이 되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그 시점을 망종(芒種)이라고 합니다.









망종 이후에 뿌리는 씨앗은 혹시 살아난다고 할 지라도 자랄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작물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때 이전까지는 뿌려야 한다고 합니다.


망종은 오월(午月)인 5월의 월입일(月入日)이 되며 입춘 후 75일이 지난 때를 말합니다.















 



13) 하지(夏至)


춘분부터 점점 길어져 낮의 길이가 오월(午月)이 되면 가장 길어지게 되는데 그렇게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시점을 하지(夏至)라고 합니다.





하지란 여름의 극점이라는 뜻으로 빛의 기운이 최고점에 달하고 하지(夏至)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는 점점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동지를 지나 180일 째 되는 때를 하지 라고 합니다.














 




14) 소서(小暑)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이고 여름의 극인 하지를 지났기에 빛은 짧아지고


차가움을 느끼기에는 지표면이 완전히 달궈진 상태로 더위가 점점 더해져 가는 시기입니다.






하지를 기난 15일의 시점이며 이때 더위의 정도가 1년 중에서 두 번째로 덥다는 뜻으로


소서(小暑)라 불립니다. 소서는 미월(未月) 인 6월의 월입일(月入日)이 됩니다.


















 




15) 대서 (大暑)


이 때가 가장 더워서 대서(大暑=몹시 더운 시기)라고 합니다. 여름의 열기인 더위는 하지


지난 30일까지가 절정을 이루는데 이 시점이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빛은 하지를 정점으로 점점 짧아지지만 열기는 대서를 정점(頂點)으로 찍고


세력이 약해져 갑니다.














 




16) 입추(立秋)


대서(大暑)를 기점으로 서서히 열이 식어지는 열기는 세월의 흐름에 이제는 서늘함을 풍기며


계절의 구분인 가을로 접어 드는 것을 의미하여 입추(立秋)라고 합니다.




하지를 지난 45일 후가 그런 구분을 짓는 때가 되며 가을의 시작인 신월(申月)인 7월의


월입일(月入日)이 됩니다.















 



17) 처서(處暑)


태양의 열기가 낮과 밤이 다르며 태양의 위치나 시기가 달라지므로 그러한 더위라 하여


처서(處暑)라고 합니다. 이 때부터 더위가 본격적으로 누그러지지만 비가 오면 흉작이


될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처서는 하지 후 60일이 지난 때를 말합니다.














 




18) 백로(白露)


푸르던 나뭇잎도 이슬을 맞으면 단풍이 들고 열매는 익어 가는 것을 멈춥니다.


입추를 지나면서 식어지기 시작한 열기는 낮과 밤의 차이로 온도차가 나기 시작하고


밤에는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여 나뭇 잎들은 물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슬이 맺힌다 라는 뜻으로 백로(白露)라고 붙혀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 빛 과 차가움은 서서히 음의 영역이 깊어지는 때이며 이러한 백로는


하지를 지난 시점으로 75일 째 되는 날입니다.






백로는 유월(酉月)인 8월의 시작이 되는 월입일(月入日)이 됩니다.














 




19) 추분(秋分)


하지부터 점점 짧아지기 시작한 낮의 길이는 90일이 되는 시점에서 봄의 춘분(春分) 과


같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것이 가을에도 있으므로 추분(秋分)


이라 합니다. 추분을 기점으로 이제는 밤의 길이가 낮의 길이보다 점점 깊어 가고


빛의 양도 작아지며 태양도 약해 지는 것입니다. 추분은 하지로부터 90일 째 되는 날입니다.


  

















20) 한로(寒露)


차가운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계절의 시점으로 이 기간에 내리는 이슬은 차갑기


때문에 한기를 가진 이슬=한로(寒露)라 합니다.





한로가 있는 시점에는 태양의 빛은 짧아져 있고 열기는 많이 식어 추울 때입니다.


한로는 술월(戌月) 인 9월에 월입일(月入日)이 되고 추분이 지난 15일 경과 한 시기입니다.













 



21) 상강(霜降)


서리가 내리기 시작 할 때이고 낮의 기온이 많이 내려가 밤과 낮의 기온차가 더욱 심해져서


이제는 이슬이 서리로 바뀌는 때입니다.






서리가 하얗게 얼어 있는 것으로 온기가 차가워져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추분(秋分)을 지나 30일이 경과한 때 이며 서리가 내린 다는 뜻에서 상강 이라 합니다.
















 




22) 입동(立冬)


태양에서 점점 멀어진 지구는 태양의 빛이 약해져 공기는 차가움으로 변해 겨울의


느낌이 들 정도이며 이때부터는 겨울을 준비(월동준비)해야 하는 시점이 됩니다.






추분(秋分)을 45일 째 지난 후에 그러한 의미를 부여하여 입동(立冬)이라 한 것이고


해월(亥月)인 음력 10월의 월입일(月入日)이 됩니다.













 




23) 소설(小雪)


이 무렵부터 조금씩 눈이 내린다 하여 소설이라 불리며 차가움을 더해가며 그때 내리는 비는


눈이 되어 내립니다. 추분(秋分)이 60일 지난 시점에 내리는 눈의 양은 1년 중 두 번 째로


많이 내리는 것과 같아 소설(小雪)이라고도 합니다.













 



24) 대설(大雪)


이 때부터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눈의 양과 내리는 것이 같기에 이 때를 대설(大雪)이라


합니다. 대설(大雪)은 추분(秋分)이 지난 75일 후가 되는 때 이며 자월(子月)인


음력 11월의 월입일(月入日)이 됩니다.






















 


이것으로 24절기에 대한 설명이 끝났고, 24절기에 대한 표를 첨부 합니다. 절(節)과 기(氣)로


나뉘어 져 있는데 보통 한 달의 초 와 말의 날짜 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 12절 과 12기 가 있어 24 절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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