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떠났다.
부부가 한마리씩 말을 이끌고 넓은 들판을 거닐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말이 요동치며 남편을 떨어뜨렸다.
떨어진 남편은 화를 내기는 커녕
"한번"
이라고 중얼거리고는 다시 말에 올라탔다.
그모습을 본 아내는 아 내가 참 착한 남편을 만났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또 말이 남편을 떨어뜨렸고 남편은
"두번"
이라고 말하고는 다시 말에 올라탔다.
이번에도 화를 내지 않자 아내는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했다.
가던 도중 또 말이 남편을 떨어뜨리자 남편은 어디서 칼을 구해와서는 말을 무참히 죽여버렸다.
그모습을 본 아내는 기가 막히고 무서웠지만 남편에게 그렇다고 말을 죽이면 어떡하냐고 따졌다.
그러자 남편이 하는 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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