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사주풀이

혜민 스님 사주풀이

G BIZ 3 12,413 2020.11.21 18:01


요 며칠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전성가도를 달리던 혜민스님이 구설시비에 오르내리더니, 결국 활동을 중단하셨지요. 그를 저격한 분은 프랑스인 파란눈 현각 스님입니다.


성직자의 모습이란 인품이 높고 검소하며 도덕적인 분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하여, 대중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이의 환상이 깨어지면 한순간에 등을 돌리고 화살을 쏘아대니 인기란 양날의 칼과도 같습니다.


얼마전 그 분이 집을 공개하면서 무소유를 설하시는 스님이 무슨 재산이 많냐고 댓글로 공격당하고 구설에 휘말리다 급기야 명상학교를 운영하며 정작 자신은 동안거, 하안거 도 참여하지 않는 수도승 본분을 망각한 언행불일치의 업자 스님이라고 현각스님이 일갈하시는 바람에 여태 높게 쌓아 올린 이미지가 땅으로 꼬꾸라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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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결과를 쫓는 재성들 사회에 인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성을 파는 스님이라! 강연하고 돈받았으니까요. 인기 오를수록 돈이 따라오니 덕망과 인품의 인성이 결국 탈난게지요. 탐재괴인貪財壞印의 모습입니다.


반듯한 이미지와 높은 학식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던 그 분은 어쩌다 업자 스님이란 시비구설에 휘말리게 된 것일까?

쓸만한 집 한채 소유가 무소유냐 풀소유냐 시비구설이 되어 돈이나 탐히는 스님으로 지탄받으니 세속에서 결국 매장되고 말것인가?



혜민스님

시 추정(48세)

(양)1973년 12월 12일

(음)1973년 11월 18일 丑시

시 일 월 년

辛 壬 甲 

丑 午 子 丑



대 운

72 62 52 42 32 22 12 1.6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자월의 임수! 비겁 경쟁자 양인의 나라에 종교성 강한 화개살 축토 제방을 시지까지 쌓고 푸르고 창조적이며 어짐의 갑목 식신 깃발을 월천간 사회자리에 세웠습니다. 세속에 들어와 중생제도하는 전형적인 대승불교 스님 모습.

 

시천간 신금 정관으로 잘 다듬어진 갑목 나무는 사주에 화가 있으면 교육 언론 출판 사람을 상대하는 일과 인연 있습니다.

축토에 일지 정화라 정화는 제단에 켜둔 촛불이니 어두운 밤 밝히는 종교 지도자입니다.

앞전에 푼 고 박지선님의 사주도 자월 임수로 갑목 병화를 쓰며 화려한 연예인 직업이었지요.

 

수기운 왕한 사주에 튼튼한 제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같은 시기에 한 사람은 제방이 무너져 생을 마감했고 다른 한분은 사회성의 위축으로 잠시 장막 뒤로 사라졌다 나타날 것입니다.

 

혜민스님은 앞으로의 대운이 수기운을 조절해주는 화토 남방지로 잘 흘러 명예와 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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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사주 특성상 일지 오화와 월지 자수가 자오충을 하니 늘 끊임없이 수 화의 기운이 충돌 합니다. 가만히 앉아 집중만 하긴 쉽지 않아보입니다. 오화 재성이 자꾸 사회에 나가 일하자 꼬드기니까요.

 

그것을 잡아주는 글자는 편관 축토 이며 축토는 다시 배우자 자리 오화와 원진 귀문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배우자 인연을 취하면 축토 편관 조상이 월지 자수 양인과 합을 풀어 부부궁을 깨버립니다.

 

죽으나 사나 축토 편관에 의탁해 신금 정인을 사용하며 갑목 식신을 굳건히 세우고 살인상생 수행자로 살아야 재물과 명예가 편안합니다. 만일 축토 편관 명예를 버리고 오화 재성과 결혼하면 사주의 균형이 무너져 삶이 평탄하지 않게 됩니다.

 

지지의 자오충을 잡아주는 축토 편관은 수행의 고독한 별이며 물상은 손발이 묶인 채 우리에 갇힌 겨울 소의 모습이니 열심히 수행 정진하며 중생제도하라는 암시입니다.

 

그런데 자오 도화살이 작용하니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고 갑목 식신이 생을 받는 자수 또한 십이운성으로 목욕 정인을 깔았으니 주변에 참 많은 유혹이 있겠군요.

 

수행하는 스님 으로서는 주어진 조건이 사방에 뜨거운 감자 악조건입니다.

그런 가운데 득도하시면 성불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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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세상 사람들 고민은 다 풀어주는 혜민스님은 어찌 구설시비를 못 피했을까요?

아무리 법력이 높고 면벽 참선 수행을 한들 스님도 사람 몸받은 속인인지라 팔자 도망은 못 합니다.

 

금년은 기미대운 경자년, 대운 갑기합으로 묶여 약해진 갑목 식신을 경금 편인이 극제하고 있습니다. 월지가 자형살이 형성되니 사회 양인 비겁들로 인한 구설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가중되며 말하고 표현하는 갑목 식신도 위축됩니다.

 

기토 편관으로 살인상생되니 잠시 재성에 젖어 느슨해진 인성을 재충전하고 더 큰 스님으로 성장하는 좋은 약이 되는 시기입니다.

 

삐끗하는 스님을 엄하게 꾸짖고 회초리를 든 편관의 역할을 현각스님이 한 것이고 큰스님의 호통이 올해 경자년 운으로 발현된 것입니다.

 

내년 신축년까지는 갑목 식신 사회성이 극제 받으니 하던 일 중단하고 수행합니다.

2021년 임인년엔 임수 비견들이 식신 일꺼리 가지고 불러내니 세속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팔자에 깔고 앉은 오화 재성은 방송 연예쪽 러브콜입니다.

시천간 신금 정인은 스스로 돌아보고 자신을 다듬을 수 있는 지성이니 잘못 간길이다 싶으면 바로 잡고 다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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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구설이 들긴 했으나 하느님 부처님 죽은 귀신 영가님들 팔아 축재에 열올리는 전형적인 업자 종교 지도자 행세하는 분은 아닙니다.

 

번듯한 집한채 가지고 산다하여 무소유가 풀소유냐 가재미 눈 째려보지만 팔자에 주어진 재물을 지혜롭게 관리할 수 있으며 세속에서 대중을 이끄는 성직자로 최소한의 품위 유지로 깔끔한 거처 한채 정도는 그런

잣대로 재단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소나기 온뒤에 땅 굳어지 듯 위기를 방편삼아 잘 헤쳐 나갈 것이리라 혜민스님의 인성을 믿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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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psr3082/222148096952

Comments

G ㅡㅡ 2020.11.23 16:21
현각스님 독일계 미국인임 왠 프랑스인
G ㅇㅇ 2020.11.23 16:46
한국사람은 독일, 미국, 프랑스인 구분못하죠 ㅋㅋ

서양사람도 한국, 중국, 일본사람 구분 못하듯이
G -- 2020.11.23 17:01
구분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찾아보면 사방에 나오는데 그만한 수고도 없이 쓰나 누가 당신 중국인이라고 한다면?
한국사람만 독일 미국 서양인 구별 못하는게 아니아  일본 중국인들도 서양인 구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