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해 주역 해설

뇌수해 주역 해설

46 온유화순 0 3,260 2020.11.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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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해 : 위기와 근심을 흩어버림

해는 서남이 이로우니 갈 바가 없고 돌아옴이 길하다. 갈 바가 있으면 일찍

가야 길하다.

단전

해는 험하여 움직이니 움직여 험함을 면하는 것이 해다. 해가 서남이 이로움은

가면 무리를 얻기 때문이다.

갈 바가 있으면 일찍 감이 길하다는 것은 가면 공이 있기 때문이다.

천지가 풀어지면 우레와 비가 일어나고 우레와 비가 일어나면 온갖 과일과

초목의 껍질이 다 터지니해의 때가 크도다

상전

우레와 비가 일어남이 해다, 군자는 이를 보고 잘못을 용서하고 죄 있는 자를

너그럽게 처리한다.

초육 : 허물이 없다. 강과 유가 만나니 도의상 허물이 없다.

구이 : 사냥하여 세마리의 여우를 잡아 누런 화살을 얻으니 바르게 함이

길하다. / 중도를 얻었다.

육삼 : 지고 또 타고 있다. 도적이 이르도록 하니 바르게 하면 부끄러움을

피할 수 있다.

지고 또 타고 있음은 또한 추악하다고 할 만하며 스스로 도적을

불러들였으니 또 누구를 허물하겠는가

구사 : 너의 엄지발가락을 풀면 벗이 이르러 믿는다. 소인에 의해 뒤엉킨 것

벗이 너의 곁을 돕는다.

육오 : 군자가 풀어 버림이 있으면 길하니 성실함으로 소인을 대한다. 군자가

풀어 버림이 있으면 소인이 물러간다.

상육 : 공이 높은 담 위에서 매를 쏘아 잡으니 이롭지 않음이 없다. 반란을

해결하기 위함

가장 큰 적은 내부에 있다.

가장 먼저 우리안에 숨은 우환거리가 있는지 살핀 뒤 이를 제거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성실함과 믿음을 바탕으로 중도를 지켜야 함은 물론이다.

누군가가 일을 그르치거나 잘못을 저질렀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타일러

감화시키며 진심을 다해 선하게 대함으로써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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