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절 주역 해설

수택절 주역 해설

46 온유화순 0 3,045 2020.11.14 21:38

 

 

수택절 : 절제의 도

절은 형통하나 과도한 절제는 굳게 지킬 수 없다.

단전

절이 형통함은 강과 유가 각각 반씩 나뉘고 강이 중을 얻었기 때문이요

과도한 절제를 굳게 지킬 수 없음은 그 도가 곤궁해졌기 때문이다.

기뻐함으로써 험한 가운데 행하고 마땅한 자리에 거하여 절제하며 중정의 도로

통한다.

천지가 절도가 있어 사시기 이루어지니 절도로서 제도를 만들어 행하면 재물이

상하지 않으며 백성을 해치지 않는다.

상전

못 위에 물이 있는 것이 절이다. 군자는 이를 보고 수와 도를 정하며 덕행을

의논한다.

초구 : 중문 안의 뜰을 나가지 않으면 허물이 없다.

구이 : 대문 안의 뜰을 나서지 않으니 흉하다.

육삼 : 절제하지 않으면 현탄하게 되니 허물이 없다.

육사 : 편안하게 절제하니 형통하다.

구오 : 기꺼이 하는 절제여서 길하며 가면 숭상함을 받는다.

상육 : 과도한 절제는 굳게 지키면 흉하지만 뉘우치면 흉함이 없어진다.

절제의 도리

모든 일엔 절제와 절도가 필요한 법

예의와 예절

조화롭고 아름다움

억지로 행하거나 고통스럽고 지나침이 있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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