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하면 불같이 타오르는 성질을 떠올리는데요.

그렇다면 사주에 화가 없는 사람은 화를 내지 않는 착한 사람일까요? 확인해봅시다!

사주에 어떤 것이 약하다는 건 다른 오행보다 '비교적' 적다는 뜻이라는 것 아시죠?

화가 아예 없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른 오행에 비해 화가 적다면 이 글을 참고해도 좋을 거예요.

자, 그렇다면 사주에 화가 없으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화가 없는 사주>

화가 많은 사주 정리

화가 없는 사주는 화가 많은 사주의 반대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가 많은 사주는 그 기운이 적당히 있을 때는 특유의 따뜻함과 온화함으로 주변을 기분 좋게 해주고 어둠을 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과감하고 활동적입니다.

함께 있으면 주변을 활기차게 해주고 생각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합니다.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불같이 열정적인 면모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불이 타오르면 그쪽으로 이목이 집중되듯이 왠지 모르게 시선을 끌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특성 탓에 연예인 중에 화를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화가 없는 사주는?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화가 없는 사주는 어떨까요? 다른 오행을 고려해야겠지만 화가 많은 사주와는 상반되는 특징을 가지기 쉽습니다.

화가 많은 사주가 활기차고 타오르는 성질을 가진다면 화가 없는 사주는 쉽게 말해 타오르는 성질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즉, 활발하고 명랑하게 분위기를 주도하기보다는 한편에서 조용히 분위기를 살펴보는 타입입니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거나 먼저 다가가는 일 없이 누군가 다가와 주기를 기다리는 성격입니다.

또한 어떠한 꿈이 있어도 쉽게 타오르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때를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화가 많은 사주에 비해 다소 소극적인 성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화가 없으면 착한 사주?

본격적으로 궁금한 것! 화가 없는 사주를 가지고 있다면 착한 사람일까요?

착한 사람이라는 단어가 주관적이고 포괄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감정적인 화가 적다는 걸로 해석한다면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를 잘 내지 않을 수도 있고 화를 내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까 언급했듯 화가 없는 사주는 사람을 대할 때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어떤 일을 시행할 때 끝까지 밀고 나갈 의지도 없는 편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일을 잘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를 화도 잘 내지 않는 착한 사람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면에 존재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화가 없는 사주에게 너무 극단적으로 밀어붙인다면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위의 내용과 이어서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화가 없는 사주는 오장육부 중 화기를 담고 있는 심장과 소장이 약합니다.

심장이 약하다는 것은 마음이 약하다는 뜻도 되는 데, 때문에 정신적인 건강이 쉽게 약해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해서 챙겨야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소화 기능이 약하여 크고 작은 병이 많습니다. 때로는 화가 없는 사주가 애정운, 결혼 운이 약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소극적인 성질과 약한 인간관계에서 파생된 말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자신과 맞는 짝을 찾는다면 애정운과 결혼운이 약하지는 않으니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사주에 화가 없으면 어떤 성격을 띠는 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다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 이제는 명확히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