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손 : 유순하고 겸손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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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면 형통하니 갈 바를 둠이 이로우며 대인을 봄이 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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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
손이 중접하여 명령을 내리고 강이 중정의 덕에 공손하니 뜻이 행해지며 유가
모두 강에게 순종한다.
이 때문에 조심하면 형통하고 갈 바를 둠이 이로우며 대인을 봄이 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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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
따르는 바람이 손이다. 군자는 이를 보고 명령을 발표하여 정치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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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육 : 나아가고 물러남이니 용맹한 자가 바르게 함이 이롭다. |
구이 : 공손함이 침상 밑에 있으니 축사와 무당 쓰기를 많이 하면 길하여
허물이 없다. |
구삼 : 찡그리며 공손해하면 부끄럽다. |
육사 : 뉘우침이 없으니 사냥하여 세가지 용도의 물건을 얻는다. |
구오 : 바르게 하면 길하여 후회가 없으며 이롭지 않음이 없다. 처음은 없고
끝이 있으니 경일보다 삼 일을 먼저 하고 경일보다 삼일을 뒤에 하면 길하다. |
상구 : 공손함이 침상아래에 있어 그 예리한 도끼를 잃게 되니 곧음을 유지하고
바뀌지 않으면 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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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반드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어야 하고 자신의 의지에서 출발하여
성심성의껏 해야지 강제로 거짓으로 해서는 안된다.
순종은 결코 나약함의 상징이 아니며 근거 없는 복종도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