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위산(중간산) 주역 해설

간위산(중간산) 주역 해설

46 온유화순 0 3,088 2020.10.31 23:19
 


중산간 : 욕심을 버리고 선에 이름 

  

간은 등에서 멈추어 몸을 얻지 못하여 뜰어 가면서도 사람을 보지 못하나 허물이 없다.  

  

단전



간은 그침이다.  

때가 그쳐야 하만 그치고 때가 나아가야 하면 나아간다.


움직임과 멈춤에 그 때를 잃지 않으니 그 도가 빛나고 밝도다. 

간이 그침은적정한 자리에 멈추어야 하는 것이다. 


위아래가 적으로써 응하니 서로 더불어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몸을 얻지 못하고 뜰어 가면서도 사람을 보지 못해도 허물이 없다.  


상전 

산이 거듭된 것이 간이다.

군자는 이를 보고 생각함으로써 그 지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초육 : 발꿈치에 멈춤이니 허물이 없고 바르게 함이 이롭다.  

육이 : 종아리에 멈춤이니 위로 허리를 떠받들어 따르지 않아 그 마음이 기쁘지 않다.  

구삼 : 허리에 멈추어 그 등상이 갈라지니 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우는 듯하다.  

육사 : 그 몸에 멈춤이니 허물이 없다.  

육오 : 입에 멈춤이니 말에 질서가 있으면 후회가 없다.  

상구 : 두터운 덕으로 멈춤이니 길하다.  

  

  

사리사욕과 헛된 생각을 멈추게 하고 자신의 본분에 만족하고 바른 도를 지키는 것 

간괘를 이루는 여섯 효를 인체의 여섯부위 즉 발꿈치에서 시작하여 종아리 허리 입에 이르는 부위에 빗대면서 점진적으로 멈춰 서고 행동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멈춰 섬의 목적은 앞으로 정확하게 나아가기 위한 행동이고 사악함을 그치는 것은 바르게 행동하기 위함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