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수곤 : 궁함 속에서 형통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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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은 형통하고 바르며 대인이 길하여 허물이 없지만 말을 해도 믿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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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
곤은 강이 가려진 것이다.
험하나 기뻐함으로써 어렵더라도 그 뜻을 잃지 않으면 형통하니 그것이 오직
군자다
바르게 함이 대인에게 길한 것은 강이 가운데 거하기 때문이요
말을 해도 믿지 않음은 말을 높이면 궁해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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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
못에 물이 없는 것이 곤이다. 군자는 이를 보고 목숨을 바처 뜻을 좇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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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육 : 볼기가 나무뿌리에 곤하니 깊은 골자짜기로 들어가서 삼년이 지나도
만나지 못한다. |
구이 : 마시고 먹을 것이 없어서 곤궁하지만 주불이 곧 오리니 제사에 씀이
이롭고 가면 흉하나 허물이 없다. |
육삼 : 돌 때문에 곤궁하여 가시나무에 둘러싸인다 그 집에 들어가더라도
아내를 만나지 못하니 흉하다 |
구사 : 오기를 천천히 하는 것은 쇠수레에 곤란을 느끼기 때문이니 부끄럽지만
결말이 있다. |
구오 : 코와 발꿈치를 베니 적불 때문에 곤궁해지나 서서히 떨쳐 내면 제사에
씀이 이롭다. |
상육 : 칡덩굴로 말미암아 곤비해져 위태로움에 처했으니 움직이면 후회가 있고
뉘우침이 있으면 가는 것이 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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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한 덕을 지키고 물러설줄 아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