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천쾌 주역 해설

택천쾌 주역 해설

46 온유화순 0 3,117 2020.10.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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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천쾌 : 과감한 정책 결정


왕의 조정에 드러남이니 성실함으로 호령하여 위태롭게 여기게끔 한다.


자기 성안에 알리고 전쟁에 나섬은 이롭지 않으며 갈 바를 둠이 이롭다.


단전

 

쾌는 결단함이니 강이 유를 결단하는 것이다. 굳세고 기뻐하며 결단하고 화한다.


왕의 조정에 드러남은 유가 다섯 개의 강을 타고 있기 때문이요


성실함으로 호령하여 위태롭게 여기게 함은 그 위태로움이 마침내 광대해지기


때문이다.


자기 성읍에 알리고 전쟁에 나섬이 이롭지 않음은 숭상하는 바가 마침내


궁극에 이르렀기 때문이요


갈 바를 둠이 이로움은 가의 자람이 마침내 종국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상전

 

못이 하늘 위에 있는 것이 쾌다. 군자는 이를 보고 아래에 이익을 베풀되


공덕에만 머물면 원망을 산다.



초구 : 앞발이 건장함이니 나아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이 된다.


//이길수 없는데 나아가는 것은 허물이다.

구이 : 삼가라고 호령하니 늦은 밤에 적이 있더라도 걱정함이 없다.

구삼 : 광대뼈가 건장하여 흉함이 있지만 군자가 과감히 결단하고 홀로 행하여


비를 만나 젖는 듯 여겨 노여워하면 허물이 없다.

구사 : 볼기에 살이 없어 그 나아감이 어려우니 양을 끌듯이 하면 후회가


없느나 말을 들어도 믿지 않는다.


나아감이 어려움은 위치가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요 말을 들어도 믿지 않음은


귀가 밝지 않기 때문이다.

구오 : 쇠비름을 잘라내듯 과감히 하면 중도를 행하므로 허물이 없다.


중도를 행하면 허물이 없지만 중도가 아직 광대하지는 못하다.

상육 :울부짓을 필요가 없으니 끝내 흉하다. 오래 가지 못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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