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박 주역 해설

산지박 주역 해설

46 온유화순 0 3,429 2020.10.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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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박 : 깍임 소멸

 

깍아 없애버리는 때이므로 함부로 나아가면 이롭지 않다.

박이란 소멸하는 것이니 소인의 세력이 자라고 있다.

때에 따라서 적절하게 멈추는 것, 군자가 자라남과 줄어듦 가득참과 텅빔의 과정을 중요시 하는 것은 하늘의 운행이기 때문이다

이치를 명심하고 그것에 따를 수 있는 것

때를 따라서 하늘의 이치에 부합하도록 성실히 행하는 것이 하늘을 섬기는 것

윗사람은 아래를 두텁게 하고 집을 안정시킨다.

 

초구 : 침상을 깎되 다리로 부터 하니(음에서 부터 시작이니) 올바름을 없애서 흉하다.

육이 : 침상을 깍아 침상의 뼈대까지 이르니 올바름을 없애서 흉하다. (함께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육삼 : 깍아 없애는 때에 허물이 없다 (호응은 이룸)

육사 : 침상을 깎아 피부에 이르니 흉하다. / 재앙이 가까워진 것

육오 : 물고기를 꿰듯이 하여 궁인이 총애를 받듯이 하면 이롭지 않음이 없다. / 하나의 양효가 위에 있어서 어려 음효가 순종한느 도리가 있다.

상구 : 어러 양이 깎여 거의 다 소멸되었으나 오직 상구효 한 효만이 여전히 생존해 있으니 마치 거대한 열매가 먹히지 않는 것과 같아서 다시 소생할 이치를 본다. /곤괘로의 변화 , 복괘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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