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가 있다는 건 근본적으로 자기 생존이 최우선인 놈이라는 거다.
겉으론 순해 보여도 자기 손해 보면 바로 손절+배신 들어간다.
이게 왜 그러냐면 겁재 자체가 내가 살아야 된다가 본능적으로 박혀있다.
그래서 남한테 뭘 해주든 결국 자기 득실 기준으로 행동한다.
비견은 최소한 대놓고 자기 이익 챙기는 스타일이라 구별이 쉽다.
근데 겁재는 가면 쓰고 다니는 거다. 겉으론 의리, 동료 코스프레 해도
속으론 내가 망할 상황 오면 진짜로 아무렇지도 않게 팔아먹는다.
실제로 겁재 있는 애들 중에서 친구, 연인, 심지어 가족까지도
필요 없으면 손절하고,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경우도 많다.
이유도 단순하다.
겁재의 심리는 도태되면 죽는다->살아남으려면 뭐든 해야 한다이다.
이게 선천적으로 박혀있는 거라 바뀌지 않는다.
실제로 겁재 있는 애들한테 정붙였다가 뒤통수 맞은 인간 수두룩하다.
손절해야할 겁재 순위
1위 일지에 겁재
2위 일간 옆 천간(특히 병존) 겁재
3위 겁재다자
일지에 겁재 = 집안, 인간관계, 결혼, 핵심 영역 다 이기주의적 선택함
일간 옆 천간 겁재 =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찬스만 오면 바로 행동함
겁재 과다 = 다중인격, 양다리, 이중생활, 남이익 뺏기 달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