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이 하나에서 출발 하였듯이 한국은 원래는 하나의 나라 였는데,
여러가지 원인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음양(陰陽)으로 따지면
남한은 따뜻한 남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양(陽)이라 볼수 있고,
북한은 추운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음(陰)이라고 볼수 있다.

오행(五行)으로 따지면,
남한은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따뜻한 불(火)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북한은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차가운 물(水)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오행(五行)으로 따지면,
수극화(水剋火)가 되어 물(水)인 북한은 불(火)인 남한을 이길 수밖에 없다.

즉 오행(五行)의 성질로써는 남한이 북한을 이길수가 없는 것이다.

차갑고, 많은 양을 가지고 있은 상태의 강한 힘의 물(水)은
아래에 있는 약한 불(火)를 단번에 이길수 있는 것이다.

이런 상태의 시기가 해방이된 1945년부터 1988년 까지이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위에 있는 물(水)이 아래에 있는 불(火)를 이길려고 ( 불을 꺼버릴려고 )
6.25 남침을 하고, 남해안에 간첩을 남파하고, 울진·삼척지방에 무장공비를 남파하고,
외국에서까지 남한정부의 대통령,장관들을 죽일려고 폭발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이렇게 북한의 물(水)의 성질이 남한의 불(火)의 성질을 괴롭힐때마다,
중재를 하고 막아준 것이 있는데 이것이 미국과 유엔이라는 토(土)의 성질이다.

남한은 생존을 위해 미국과 유엔의 도움을 청하면서 점점 자라나서,
이제는 북한의 물(水)이 공격을 하여도 쉽게 꺼지지 않는 큰 불(火)로 성장하였다.

올림픽을 개최한 이후부터인 1988년부터는 반대로
밑에 있는 불(火)의 열기 때문에
위에 있는 물(水)이 떠거워져서 긴디기 어려운 형상이 되어 버렸다.

이 시기에는 남한의 기업가들이 북한과 가까운 중국에 진출하여,
뜨거운 불(火)의 열기를 아래에서 또 옆에서 물(水)인 북한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

이런 열기에 못이겨 물(水)에서 증발한 수증기처럼
이제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떠도는 물(水)의 한국인이 많이 생겨났다.

그래도 만물의 근원인 물(水)인데,
즉 족보있는 집안의 자식인데 그냥 쉽게 무너지지는 않고 저렇게 버티면서,
조화로운 변화의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위에 있는 물(水)은 점점 세력이 약화되고 있는데,
밑에서 계속 불(火)이 떠겁게만 한다면 결국 물(水)은 증발하여 없어지고,
세까맣게 변한 냄비만 남게 되니까,
남한은 너무 심하게 북한을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세력은 약해 졌지만 아직은 위에서 물(水)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언제 다시 힘을 모아 큰 물을 한꺼번에 부어서 밑의 불을 꺼버릴수도 있으므로,
현재 남한의 친북세력들이 하고 있는 것처럼 북한에 물(水)의 기운을 더해 주어서는 않된다.

물을 따뜻하게 만들어 그 물로 쌰워도 하고, 방안도 따뜻하게 하는 정도로
조화와 균형을 잃지 말아야한다.

옛날의 우리 조상분들은 이런 조그마한 현상을 놓치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파악하고 판단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