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성이 원래 감정 없고 차가운 기질이다.

무인성은 감정 없고 차가운 기질이다.
그래서 무인성들은 일반적으로 인간관계에서 손해 본다.

특히 여자 무인성은 감정 피드백이 없어서 남자한테 매력 없단 소리 자주 듣는다.

남자 사주에서 무인성인데도 잘 나가는 케이스가 있다.
공통적으로 재성다자 무인성들이다.

재성다자에 식상까지 연결되면 계산기처럼 움직이는데 감정적 부침도 없고 이해득실만 따지게 된다.
인간사 전부를 시뮬레이션처럼 다룬다. 피곤한 줄도 모른다.

이 조합은 스트레스 자체를 거의 안 받는다.
왜냐면 감정으로 세상을 안 보니까.

대신 다 따진다. 누가 나한테 뭘 주고, 내가 뭘 잃고, 이 구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자동으로 계산하고 있다.
말 그대로 사람 탈 쓴 기계다.

그리고 이게 편하다.
감정소모도 없고, 눈치도 안 보고, 오직 실리만 보고 움직이니까.

현실에서는 이런 인간이 가장 유리하다.
그 어떤 감정파보다 효율적이고 냉정하다.

고위직, 돈 많은 인간들 중 이 조합 은근히 많다.

주의할 건 재생살까지 붙는 케이스다.
그러면 그냥 이익추구를 넘어서 타인 수단화가 기본값 된다.

죄책감도 없고, 도의도 없다.
가스라이팅이나 사회적 조종에 능한 애들보면 이 조합 많이 보인다.

그냥 말 잘하고 계산 빠르고 감정 없는 사람인 줄 아는데 그 이상이다.
고기능 소시오패스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