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다사주(관성다자)의 핵심 성격

관다사주(관성다자)의 핵심 성격

G 해탈자 1 1,757 06.11 12:09

관성은 인간의 성격에서 통제력, 억압 성향, 눈치와 같은 심리적 특질로 드러난다.

같은 반 친구가 발표 시간에 실수한 친구에게 야 너 아까 발표 왜 그렇게 버벅대? 라고 농담조로 말을 던졌다고 치자.

이때 반응은 자아의 강도에 따라 크게 갈린다.

자아가 단단한 관다는 겉으로는 그냥 긴장했나봐 ㅎㅎ정도로 가볍게 넘기지만, 내심 불쾌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이를 드러내지 않고 절제하는 데 익숙하다.

반면 자아가 약한 관다는 그 말 한마디에 크게 동요한다.
어떤 관다는 상처받아 눈물을 터뜨릴 수도 있고, 어떤 관다는 갑작스럽게 화를 내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말 한마디가 곧 공격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관성은 강하든 약하든 간에 상황을 유연하게 넘기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인생을 겪으며 사회화가 진행되면 어느 정도 재치 있는 대응법을 배우긴 하지만 본래적인 기질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외부의 간섭을 싫어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띠며, 다소 고지식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관다의 격이나 지능 수준이 개입되면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격이 높고 지능이 뛰어난 경우에는 규칙과 질서를 중요하게 여기며 사고한다.
하지만 격이 낮거나 지능이 부족할 경우, 관계를 수직적 서열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신약 관다가 이 조건이 더해지면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수준을 넘어 타인을 얕보고 무시하며 때로는 폭력적인 면모까지 드러낸다.

관다는 공통적으로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편이고 인생에서 적지 않은 기복과 고단함을 겪는 팔자인 것이다.

Comments

회사에서 서열에 목숨거는게 100% 확률로 관 성분 꼬여있는 경우라고 보면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