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술원진(귀문)
도사 코스프레 하는 느낌이야.
뭔가 다 안다는 듯이 말하고, 자기는 진리의 전도사라도 된 양 구는 타입.
근데 속을 까보면 그냥 야망덩어리임.
선비인척하지만 속으론 치밀하게 계산 중임.
은근 사람 위에 서려는 기질 있음.
진해원진(귀문)
이건 완전 처녀귀신 모드ㅋㅋ 결벽증 심하고, 히스테리 약간 있음.
겉으론 예쁘고 깔끔해 보이는데, 가까이 가면 피곤해지는 타입.
공주병스러운데다 남녀 안 가리고 은근히 호색기질 있는 것도 포인트.
티 안 나게 위험함.
묘신원진(귀문)
장군귀신 스타일이랄까. 묘하게 건방짐.
본인이 주인공인 줄 아는 느낌…
왕자병, 주인공병 제대로임. 말투나 태도에서 약간 나 정도면 이해되지 않냐? 이런 뉘앙스 풀풀~
내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또 티가 남.
인유원진 / 인미귀문
노인귀신이라더니 진짜임. 말 안 통함ㅋㅋ 자기가 맞다 그러면 끝이야. 고집도 장난 아님.
꼰대력 폭발하는 느낌인데, 그걸 자기도 모름. 그냥 자기 기준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음. 융통성? 그딴 거 없음.
축오원진(귀문)
이건 좀 무서움. 객사귀신이라 그런가… 분노조절이 안 됨. 자극하면 바로 폭발.
평소에 좀 삐딱하다 싶으면 건들지 마라.
욱하는 거 한 번 나오면 말도 안 통함.
약간 터질 것 같은 화산 같은 느낌?
자미원진
이건 조용한 복수형ㅋㅋ 겉으로는 조용하고 괜찮아 보이는데, 속으로는 욕 다 하고 있음.
열등감 쩔고, 뒤끝도 살벌함. 나중에 괜히 얘가 나 싫어하는 것 같다는 느낌 들면 맞을 확률 높음.
진짜 찐텐은 절대 안 보여줌.
자유귀문
술 마시기 전까진 평범해. 근데 술 들어가면 급발진함.
이기적이고 자기 위주로 행동하는데, 평상시엔 티가 안 나서 더 무서움.
원진귀문 중에서도 작용력 약한 편이라 무시되는 경우도 있지만… 술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귀문이 일월지에 있는 사람들은 숨길 수가 없음.
무조건 튀어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