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월로 성격 보기, 왕절로 찢어봤다

생월로 성격 보기, 왕절로 찢어봤다

G 기해년 1 2,056 05.27 18:27

목왕절(인, 묘, 진) 태어난 사람들은 그냥 애기임. 애새끼 맞음 ㅋㅋㅋ
유년기 이미지 그대로야. 단순하고 순수하고, 딱 초딩 같다고 보면 됨. 뭔가 열정적인데 금방 질리고, 호기심도 많고 근데 금방 딴 데로 새고...
그래도 인월은 좀 나아. 걔네는 입춘 지나서 생긴 애들이라 그런가, 나름 추진력도 좀 있고, 애들 중에선 좀 리더 느낌 나긴 함.

그다음 화왕절(사, 오, 미)은 청소년기
패기 미쳤음 진짜 ㅋㅋ 이때 사람들은 열정, 자존심, 끓는 피 이런 거 많음.
말도 빠르고 성격도 급하고, 뭔가 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싸움도 잘 붙고, 근데 또 뒤끝은 없어. 그냥 질풍노도 시기 그 자체라고 보면 됨.

금왕절(신, 유, 술)은 청년기
이때 태어난 사람들 보면 진짜 균형 잡혀있다 싶은 게 많음.
머리도 잘 돌아가고, 인간관계도 깔끔하고, 뭐든 조율을 잘 함.
장남 장녀 느낌 있다는 말 많이 듣는 것도 그래서고.
자기 할 일 묵묵히 하면서도 남 도울 줄 알고, 책임감이 딱 있어.

그리고 마지막 수왕절(해, 자, 축)은 장년~노년기
이 사람들은… 진짜 생각이 많음.
즉흥적으로 막 나서는 스타일 절대 아니고, 뭔가 하기 전에 먼저 머릿속에서 열 번쯤 시뮬 돌림.
겉으론 조용해 보여도 속은 깊고 실속파.
말수 적은 대신 한마디 하면 그게 핵심인 경우 많음. 인생 살아본 티 팍팍 남.

Comments

묘월인 친구 있는데 텐션이 진짜 초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