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실제로 있던 사람들 기준으로 정리해봤음.
어디까지나 개인적 경험 기반이니 진지하게 보지 말고 재미로 봐줘 ㅋㅋ

식생재는 기본적으로 사람들한테 잘 함. 특히 여자한테. 근데 너무 다정한 게 문제… 의도치 않게(?) 오해도 많이 삼. 기준 없이 아무 여자한테나 잘하니까 주변에서 좀 걱정도 하고. 그 와중에 사람 좋아보여서 호감은 또 많음.

재생관은 노력형 인간. 근데 깐깐함이 기본 탑재. 일도 깐깐, 연애도 깐깐. 근데 책임감 확실해서 신뢰는 감. 특히 편관 위주인 사람들이 로스쿨, 변호사 쪽에 많았음. 정관은 너무 반듯해서 오히려 현실성이 떨어졌고.

관생인은 공부 오래 하는 스타일. 교수, 연구원, 의사 등 지적 스펙트럼 상위권에 몰려 있고, 끼리끼리 만나는 경향 강함. 재생관보다 연애 기준은 덜 빡센 듯하지만, 그래도 아무하고는 안 만남.

재극인은... 진짜 박복한 사주 많았음. 정인 재극인 쪽은 본인이 박복하게 행동함. 대놓고 정 떨어지게 구는 애들 꽤 있음. 반면에 편인 재극인은 좀 더 계산적이고 영리해서 밉상은 아님. 둘 다 속물끼는 있음.

신왕관왕은 그냥 FM 인간 그 자체. 규칙적이고 성실함 끝판왕인데, 내가 저렇게는 못 살아… 존경은 함. 귀한 사주라 그런지 주변에 한 명밖에 없음.

신왕재왕은 뭘 해도 돈이 붙는 팔자. 태생적으로 부자인 경우 많고, 돈 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는 인생 느낌. 근데 이 중에서도 한량 스타일이 있고, 진짜 실력으로도 잘 되는 스타일이 있음.

비다는 진짜 천차만별. 흔히 말하는 막가파 스타일은 비겁이 최소 4개 이상은 돼야 하고, 그냥 비겁 3개 정도에 관 있는 애들은 남들 눈치 보며 평범하게 잘 삼. 막가파 사주는 확실히 뺏고 뺏기는 일 많았고, 형제복이나 동료운 약한 거 확실함. 근데 무식상보다 무재, 무관 쪽이 훨씬 박복해 보임.

인다 사주는 이상하리만치 남자들은 처복 좋고 여자들은 남편복이 없음. 연애는 괜찮은데 결혼에서 말아먹는 경우가 많더라. 남편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거나, 망하거나… 진짜 드라마 같은 일이 꽤 많았음.

인비다는 확실히 잘난 사람들 많았고, 연예인 팔자라는 말이 실감남. 주목받는 애들 많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공한 애들 많았음. 근데 성격은 인다+비다 섞인 느낌인데, 이기적이긴 함. 연애도 본인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배우자들이 힘들어보였음.

관다는 그냥 너무 FM이라 피곤함. 본인도 힘들고 남들도 힘들고. 예민하고 까칠하고, 책임감은 있는데… 인복이 없음. 관다신약은 더 심각한데, 감당이 안 되니까 막 터지는 느낌.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사람들 꽤 봤고, 결혼 상대도 힘든 사람 만나더라.

식다는 진짜 사람 좋고 퍼주는 스타일. 주변인으로는 최고. 근데 남편복은 없음. 관이 있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식신정관이나 상관합살 되는 구조 아니면 관 없는 게 낫다고 봄. 그냥 착해서 손해 많이 보는 느낌. 식생재 되는 사주가 제일 밸런스 좋았음.

재다는 진짜 조건 많이 따짐. 되게 계산적이야. 여우처럼 굴고 싶어하는데 되진 않음. 남자들한테는 친절한데 이유는 다 있음ㅋㅋ 남자 재다는 바람 안 피는 경우 거의 못 봤고, 재다신약은 특히 상태 안 좋음. 예민하고 성격 드러워서 주변인 피곤하게 함.

관다신약은 여자한테 훨씬 더 안 좋음. 히스테리 심하고 감정 기복 크고, 젊을 땐 인기 많은데 결혼에서 다 망함. 관복 없는 사주가 많고, 결혼하려면 성질 죽이는 연습 엄청 해야 될 듯.

재다신약도 마찬가지. 남자가 더 안 좋음. 실력 없는데 바람기만 많고, 돈복도 없음. 결혼에 부적합한 팔자고, 뭘 하든 욕심만 앞서는 타입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