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 말해준 건데, 귀신들도 절대 건들기 싫어하는 사주들이 있대.
그냥 아예 근처에도 안 간다고ㅋㅋ

일단 기본 중에 기본이 육해살이 없어야 된대.
육해살은 관계의 교란/얽힘/불안정을 상징하는 살.

귀신이 붙는 것도 일종의 에너지 교란인데, 육해살이 있으면 사람이 혼란+틈이 많아 이게 있으면 귀신들이 뭔가 접근할 구실을 찾는대.
근데 이게 없으면 애초에 접근 자체가 힘들다나...

그다음은 양인살. 이게 두 개 이상 있으면 귀신들이 진짜 피한다고.
왜냐면 양인살이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칼 같은 기운이 있음.

그리고 현침살이 3개 이상 있다?
그럼 그냥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칼이라고 보면 됨.

그니까 귀신들이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자기들이 찔릴 수도 있으니까 겁나서 슬금슬금 피한다는 거지.

사주가 극단적으로 쏠린 사람들도 귀신이 가까이 안 온대.
진짜 사주가 완전 강하거나, 반대로 완전 약하거나.

이런 사람들은 존재 자체가 에너지 순환에서 벗어난 존재로 정상적인 범주가 아니래.
이미 너무 예민해서 건드리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거든.
귀신 입장에서도 굳이 위험 감수하면서 다가갈 이유가 없는 거지.

그리고 토다매금. 이 조합도 귀신들이 안 건드리는 사주임.
이런 사주는 정의/법/분노의 에너지로 똘똘 뭉친 유형으로 강력범죄자나 조폭형 캐릭터 많음.
귀신들도 그냥 뒷걸음질 치는 거지.

그리고 수기운 없는 사람들.
이 사람들한테도 귀신 잘 안 붙는다고 해.

귀신 자체가 수기운이라서, 수기운이 없는 사람은 일단 그 진동이 안 맞음.
애초에 안 보이거나, 붙어도 오래 못 간다는 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