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가 없는거에 집착하게 된다.
인복 없는 사람일수록 인복에 목숨 걸고, 일복 없는 사람일수록 일 하나 잡으려고 별 짓 다 한다.
원래 없는 거니까 자꾸 더 갈구하게 되는 거임.
인복 있는 사람은 뭐 대단한 거 안 해도 사람이 붙는다.
일복 있는 사람은 대충 일해도 일이 알아서 붙는다.
여복 있는 사람은 그냥 대충 살아도 여자가 붙는다.
젊을 땐 그걸 잘 모르니까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어딨어~ 이러고 막 달려들고 들러붙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알게 된다.
아 이게 내 길이 아니구나…
계속 매달리면 될 줄 알았는데 안 되더라.
그래서 괜히 더 상처 받고, 멘탈도 나가고, 자존감도 박살남.
애초에 내 팔자 아닌 거에 매달린 내가 바보였던 걸 늦게서야 알게 된다.
뭔가 안 될 때는 내가 못해서만 생각하지 말고 이게 내 길이 아닌가?도 같이 생각해봐야 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