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성이라는 건,
내가 타인한테 별로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그냥 식상(내 욕구, 표현)을 누를 존재가 없으니까,
"나 하고 싶은 대로 살래~" 하는 거지.
근데 그렇다고 해서 무인성이 사랑을 못 받는다? 그런 건 아님.
사랑도 받고 관심도 받는다.
다만 문제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다 보니 무책임한 행동도 자연스럽게 섞인다는 거.
그래서 책임 져야 하는 상황이 오면?
슬쩍 빠진다ㅋㅋ
열외되는 거지 뭐.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주변 사람 챙기질 않는다는 거야.
멀리 있는 사람들도 딱히 신경 안 쓰고.
결국 비겁(관계, 네트워크)이라는 걸 스스로 안 만든 거다.
근데 이게 또 무조건 나쁘다고 하기도 애매함.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 거니까.
"내가 알아서 내 인생 산다" 이게 진짜 무인성st.
자유와 책임은 한 세트라는 거.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해야지 뭐 ㅋㅋ
재성이나 비겁으로 챙기거나 공감이 가능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