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몽고메리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영능력자로 유명한 인물로, 사후 세계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한 묘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어.

그의 대표 저서인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에서는 사람이 죽은 후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그리고 사후 세계에서 영혼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에 대해 보호 신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심지어 아인슈타인이나 링컨 같은 역사적 인물들이 사후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까지 언급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지.

이 책의 내용 중 특히 주목할 부분은 영혼이 육체적 장애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야.

몽고메리에 따르면, 모든 영혼은 자신이 태어날 몸을 선택할 수 있고, 건강한 몸을 원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육체적 장애가 있는 몸을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

이는 영혼의 성장과 카르마 청산을 위한 선택이라는 거지.

육체적 장애와 영적 성장

보호 신들의 설명에 따르면, 육체적으로 불편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영혼에게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해.
장애가 클수록 영혼은 더 큰 시련을 겪게 되고,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면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는 거야.

이는 마치 험난한 길을 걸을수록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볼 수 있어.

즉, 영혼이 불완전한 육체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한 불운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 진화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거야.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많을수록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카르마의 빚을 청산하고 환생의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거지.

정신적 질병과 영적 속죄

정신적 질병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되고 있어.

특히, 선천적인 정신 질환이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보호 신들은 이를 과거 생의 카르마와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어.

이들 영혼은 전생에서 지은 업을 속죄하기 위해 스스로 고통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
때로는 전생에서 심각한 죄를 저질렀고, 그 죄에 대해 깊이 뉘우친 영혼이 속죄의 수단으로 병든 육체를 선택하기도 한다는 거야.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고차원의 힘이야.
고차원의 존재들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영혼에게 적절한 육체를 지정해 주고, 그들이 과거의 잘못을 속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해.

따라서 어떤 영혼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그 몸을 받아들이게 되며, 이는 결국 더 높은 차원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는 거지.

예기치 않은 사고와 영혼의 통제권

몽고메리는 또한 젊은이들이 겪는 심각한 사고나 부상에 대해서도 보호 신들에게 질문했어.
그 대답은 모든 사고가 미리 예정된 것은 아니다는 것이었어.

때로는 물질적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영혼의 통제권을 벗어나기도 한다고 해.
즉, 사고가 영혼의 계획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는 거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특정한 사건이 영혼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해.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사고를 통해 한 사람이 영적인 깨달음을 얻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남길 수도 있지.
하지만 모든 사고가 영혼의 계획에 따라 미리 정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해.

사후 세계와 환생의 과정

책에서는 사람이 죽은 후 사후 세계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되는지도 다루고 있어.
영혼은 죽음 후에도 의식을 유지하며, 점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거친다고 해.

이 과정에서 자신이 과거 생에서 어떤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깨닫게 된다고 해.

특히,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는 영혼은 다음 생에서 이를 속죄하기 위해 고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
이런 이유로 일부 영혼들은 힘든 삶을 자발적으로 선택하기도 한다는 거야.

또한, 사후 세계에서는 물질적 보상이 아니라 영적인 보상이 주어진다는 점이 강조돼.
지구에서 부유하게 살았다고 해서 사후 세계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영혼의 성숙도와 깨달음의 정도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해.


이런 시각을 통해 삶을 바라본다면,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이 단순한 불운이 아니라, 더 큰 목적을 위한 과정일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