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케이시라는 분, 들어보셨나요?
20세기 최고의 예언자이자 영능력자로 유명한 분이에요. 미국에서도 엄청나게 알려졌죠.

그런데 이분이 정식으로 의학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고, 학교도 7학년까지만 다녔다고 해요.
그런데도 최면 상태에서 복잡한 의학 용어를 사용하며 수천 명의 난치병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법까지 알려줬다고 하니 참 신기하죠.

더 놀라운 건 이분이 그런 능력을 돈벌이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치료와 관련해서는 돈을 받지 않았고, 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았어요.

영혼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고, 최면 상태에서 질문을 하면 고차원의 정보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인생의 본질에 대해 물었을 때, 케이시는 인간은 본래 영적인 존재이며, 영혼을 수양하기 위해 여러 번 태어나고, 결국에는 윤회를 초월한 영적 세계로 나아가게 된다고 설명했어요.

그가 남긴 가장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가 바로 《신을 찾아서》라는 책이에요.
누군가가 케이시에게 당신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주저 없이 이 책을 남긴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신과 인간의 관계, 영적 성장, 명상과 기도의 중요성 같은 것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기도와 명상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 기도는 신에게 말을 거는 것"이고, 명상은 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기도를 통해 내면을 정리하고, 명상을 통해 신과 교감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 거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어요.

이분이 육체에 대해서도 아주 의미 있는 말을 남겼어요.
우리 몸을 단순한 껍데기가 아니라 신의 신전(神殿)이라고 보셨거든요.

즉, 신의 창조력이 모여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몸을 소홀히 하면 안 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면서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인간의 생각과 파동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하셨는데, 마음은 건설자라는 말을 자주 하셨어요.
쉽게 말하면,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만들어진다는 뜻이에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삶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삶이 만들어진다는 거죠.
생각 하나하나가 강한 에너지를 가지기 때문에, 항상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또한, 인간은 한 번 태어나고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 여러 번 태어나면서 영혼을 성장시키는 존재라고 했어요.
즉, 윤회(환생)를 통해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죠.

그래서 지금 우리가 겪는 일들도 모두 영혼의 성장 과정이라고 보셨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다음 생의 경험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어요.

명상도 단순한 심신 안정이 아니라, 신과의 연결을 위한 중요한 도구라고 보셨어요.
그래서 단순히 몸을 이완하는 게 아니라, 신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죠.

그리고 명상할 때는 올바른 목적과 깨끗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렇지 않으면 내면이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셨고요.

케이시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을 아는 것이라고 보셨어요.
우리가 단순히 돈을 벌고, 사회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어요.

중요한 건 "내 영혼이 성장하고 있는가?" 하는 거죠.
그래서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케이시의 가르침을 보면, 우리가 그냥 하루를 흘려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하나하나가 모두 내 영혼을 키우는 과정이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선택을 하고 있고, 그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