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나쁜 사람만 피해도 중간은 간다

운 나쁜 사람만 피해도 중간은 간다

G 가가멜 1 1,771 01.22 20:16

인생 살다 보면 사람 가리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운 나쁜 사람들하고 엮이면 진짜 한순간에 내 인생까지 말아먹더라.

그래서 요즘은 그냥 이상하다 싶으면 거르는 게 습관이 됐다. 딱 봤을 때 그 묘한 답답함이나 징징거림이 느껴지는 애들 있지? 그런 애들하고 엮이면 내 일도 이상하게 꼬이더라.

요즘은 그런 애들하고 딱 거리 두고 정신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애들하고만 연락함.
긍정적인 얘기 주고받고 나면 신기하게 기분도 좋아지고, 나도 좀 더 잘 풀리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운 나쁜 애들 특징이 뭔지 아냐? 하나같이 그 답답한 판단력으로 지 인생을 스스로 말아먹음. 어떤 선택을 하는데 그게 어째 전부 다 역대급 최악으로 가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할 정도야.

근데 문제는, 그 안 좋은 기운을 여기저기 흩뿌린다는 거지. 그런 애들하고 있으면 나도 괜히 기 빨리고, 심지어 내가 잘되던 일도 갑자기 꼬이더라.

한두 번은 그래, 이해해. 사람이 살다 보면 힘든 시기가 있을 수도 있고, 징징댈 수도 있지. 근데 문제는 운 나쁜 애들은 매사가 징징징임. 진짜 인생 자체가 징징거리기로 구성된 애들 있음.

그런 애들 받아주다 보면 내가 지쳐. 말 그대로 기 빨려서 내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뭐랄까, 다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 됨.
그래서 그런 애들은 초반부터 차단이 답이다. 처음부터 딱 눈치 줘서 '너 그딴 식으로 나한테 징징대지 마라'고 못 박던가, 그래도 눈치 못 채면 바로 손절. 깔끔하게 거르는 게 서로한테 좋다.

특히, 그 특유의 부정적인 에너지? 그거 진짜 위험해. 운 나쁜 애들은 같은 부류끼리 모여서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두고, 그걸로 서로 시간 낭비하는데 그 에너지가 은근히 주변 사람한테까지 전염됨.

그냥 가만히 있던 나도 갑자기 일이 꼬이거나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경험 해봤음. 그래서 요즘은 진짜 낌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쳐다도 안 봄. 애초에 안 좋은 기운 전염될 것 같아서 최대한 거리를 둠.

운 나쁜 사람들은 지 인생 지가 말아먹고, 거기서 배울 생각도 없이 계속 나락으로 가는 무한 루프 돌림. 그리고 주변 사람들까지 끌어내림.

그런 애들하고는 엮일 필요도 없고, 굳이 정 붙일 필요도 없음. 내 인생 소중하게 챙기기도 바쁜데 남의 안 좋은 에너지까지 떠안고 갈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

살면서 느낀 건데, 진짜 내 주변 환경이 내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사람 잘못 만나면 그 영향이 몇 배로 커지고, 그게 내 기운까지 갉아먹는 느낌임.

그래서 요즘은 딱 잘라 말해서, 나한테 기운 주고 긍정적인 애들하고만 어울리려고 함.  그게 내 인생 잘 풀리는 데 훨씬 도움 됨.


솔직히 말해서, 이기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본다. 내 인생 챙기기도 바쁜데 운 나쁜 사람들 끌어안고 가는 건 사치라고 봄.

 

운 나쁜 사람들하고 거리를 두고 나서 내 삶이 확실히 달라진 걸 체감 중이다. 운 나쁜 사람은 절대 가까이하지 마라. 그럼 인생 최소 중간은 가더라.

Comments

운나쁜 사람은 쳐다도 봐선 안됨. 가까이 있으면 불행해지는거 팩트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