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들의 특징중 하나는 겉으로는 뭐 엄청 희생적인 척, 헌신적인 척하는 경우가 많다.
속은 진짜 시커먼걸 속이고 말이다.
인다는 본질적으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근데 문제는 이걸 티를 내지 않으려고 온갖 가식과 연극을 벌인다는 거다.
겉으론 다 너희들 위해 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포장하지만, 그 이면에 깔린 진짜 의도는 거의 100% 자기 이익이다.
문제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남들 눈치 보면서 아주 교묘하게 행동한다는 거다.
쉽게 말하면, 속으론 온갖 계산 다 하면서도 겉으론 “나 정말 순수하고 착하지?” 이런 느낌으로 포장질 하는게 문제다.
근데 막상 진짜로 헌신하고 희생적인 사람들한테 묘하게 적대감을 가진다.
왜일까? 자기들이 절대 그럴 수 없으니까.
결국 없는 걸 과하게 강조하다 보니 진짜 헌신적인 사람을 보면 열등감부터 작렬하게 된다.
인다들은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런 말을 매우 자주 한다.
근데 가만 보면 진짜 남을 위해서 뭔가 한 게 아니라, 전부 자기 이익을 위한 행동들이다.
예를 들어, 누구 도와줬다고 큰소리 치지만 사실 그 상황이 자기를 더 돋보이게 하려고 한 거고, 남들이 자기한테 고마워하고 빚진 기분 느끼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결국 그 모든 희생은 남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 이미지를 위한 투자인 것이다.
진짜 헌신적인 사람들은 보통 조용히 자기 역할을 하고 남한테 생색내지도 않는다.
근데 인다는 생색이 필수다.
왜냐? 생색을 내야 사람들이 "와, 저 사람 진짜 좋은 사람이네" 하면서 자기 존재를 인정해주니까.
결국 인다의 희생과 헌신은 자기중심적이라는 말이다.
한 마디로 이기적이면서 이타적인 척하는 거지.
인다들은 대체로 자존감이 바닥이다.
자기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겉으로 포장하는 데 온 힘을 쏟는다.
이게 지나치면 다른 사람들한테는 엄청난 피로감을 준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자기 희생적인 척하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은근히 부담을 줄까?" 이런 느낌 말이다.
인다는 자기 이미지 관리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어마어마하게 피곤하게 만든다.
인다는 상황이 자기한테 유리하지 않거나, 남들이 자기 희생을 안 알아주면 바로 태도가 돌변한다.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너희가 날 몰라줘?" 이런 식으로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 시작한다.
혹은 본성을 드러내면서 냉정하고 차갑게 변한다.
이런 이중적인 모습 때문에 결국엔 사람들이 다 떠나가게 된다.
정작 본인은 왜 사람들이 떠나는지 모른다.
자기가 희생한 척한 것만 기억하고, 그게 진짜 남들한테 도움 됐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인다는 인간관계에서 굉장히 계산적인 스타일이다.
겉으론 따뜻하고 친절한 척하지만, 모든 행동의 밑바탕에는 "이게 나한테 어떤 이득이 될까?"라는 질문이 깔려 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답이 안 나온다 싶으면 그냥 쌩까거나, 아니면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뒤에서는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인다.
인다는 절대로 자기 손해를 감수하지 않는다.
모든 행동이 철저히 자기 이익을 위한 거래이다.
인다가 남들한테 희생적인 척하면서 본심을 숨기려는 건 자기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서다.
근데 이게 길게 보면 남들한테도 티가 나고, 결국엔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겉으로 아무리 착한 척해도 속이 보이는 법이기 때문이다.
인다들과는 항상 거리를 두는 게 상책이다.
인다의 모든 가식은 자기 욕망을 위한 포장질이기 때문이다.
받아 주기 시작하면 그때 인다는 새로운 숙주를 찾았다고 생각하거든.
그 사람 피 다 빨아먹고 튀는 게 인다임.
내 가족이 인다라서 아주 잘 알고 있다.
인다한테 싸가지 없단 소리 듣는게 정상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