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이 강하면 차라리 무재가 낫고, 재성이 강하면 무인성이 나음.
비겁이 세면 군비쟁재 구도가 되기 쉬운데, 이러면 재성을 제대로 못 지킴.
차라리 재를 없애고 깔끔하게 무재로 가는 게 더 나음.
어설프게 재성이 있으면 서로 다툼만 많아지고 현실에서 문제가 더 커짐.
재성이 강한 사람도 마찬가지임.
애매하게 인성이 있을 바엔 없는 게 나음.
왜냐면 재다자인 사람은 원래 돈이나 현실적인 문제에서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바쁘게 살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데, 인성이 개입하면 사람이 괜히 애정이나 감정적인 부분을 갈구하게 되고,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김.
이런 구조에서는 현실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워지고, 삶의 방향성도 흐트러질 수밖에 없음.
인성다자(인다)의 경우도 문제인데, 관성이 없으면 인다관설이 안 되는 구조가 됨.
인다가 어설프게 관 있으면 인다관설되는 구도가 되고 책임감을 잡아주지 못해 자기 의무나 책임감에서 결여된 모습이 나타남.
이건 그냥 책임 회피형 인간이 되기 쉬운 구조라 보면 됨.
인다와 인다관설을 비교해보면, 인다보다 인다관설이 더 끔찍함.
식상이 과다한 경우에도 무관, 즉 관성이 없는 게 나음.
식상은 원래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살려는 성향이 강한데, 관성이 있으면 오히려 구속받는 상황이 생김.
관성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제대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식상이 많으면 차라리 혼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게 더 행복하고 성공할 가능성도 큼.
관성 때문에 어설프게 얽매이면 스트레스만 받고 제대로 된 성과도 못 냄.
무재남도 답이 없다고 보지만, 쟁재 구조를 가진 남자는 여자에게 더 치명적임.
쟁재남은 여자 주변을 망가뜨릴 정도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점에서 보면 차라리 재성이 없는 게 깔끔하고 문제를 줄이는 선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