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지옥 인다남과의 경험담

연애지옥 인다남과의 경험담

G 아랑 1 96 01.08 05:49

무재 인다남 만나면서 경험했던 사례를 좀 정리해봤어요.
보면서 공감되면 고개 끄덕이고,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이면 빨리 피하세요.

처음부터 가스라이팅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연애 초반에는 예쁘다고 난리치고 결혼 얘기까지 꺼내면서 사귀기 시작하더니, 막상 자기 맘대로 안 되면 후려치는 게 일상이에요.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려는 게 보통 문제가 아니죠.
외모 칭찬하더니 갑자기 "가슴 큰건 별로야" 라며 후려치는데, 진짜 듣다 보면 어이가 없더라고요.

인다남들 공통적인 특징인데 전여친 가해자화 시키는거.
전여친들이 다 바람펴서 헤어졌대요.

아니, 이게 얼마나 흔한 핑계인지 아세요?
자기는 항상 피해자고 잘못한 게 없다는 식인데, 이런 사람은 분명 똑같은 패턴 반복합니다.

쫌생이 같은 행동도 빼놓을 수 없죠.
처음엔 밥값 잘 내고 자기 돈 다 쓸 것처럼 굴더니, 나중엔 그 돈 아까워하는 게 티가 나요.

선물은 바라지도 말아야죠.
전여친이 노트북 얘기 한마디 했더니, 그걸로 헤어질 구실 삼았다던데, 어이가 없어서 진짜.

내로남불은 기본 옵션이에요.
자기 집은 귀찮아서 못 오게 하고, 내 집은 와서 막 드나들고 싶어 해요.

비밀번호 알려달라, 주차장 등록해달라, 이러는 거예요.
안 해줬더니 삐쳐가지고.

그러면서 자기는 내로남불인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나요?
이건 뭐 자기가 자기를 싫어한다는 건가요?

더 어이없는 건 여자 품평이에요. 순수한척 하는데 길거리 지나가는 여자들한테는 눈 돌려서 평가질이에요.
대놓고 못생겼다, 뚱뚱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이걸 듣고 있자니 사람이 참 없어 보이더라고요.

나르시시즘도 한몫해요.
못생겼는데 자기 얼굴 잘생겼다고 착각하는 거, 그거 보는 것도 피곤해요.

만났던 여자들이 능력 보고 만났을 거란 생각은 못 하고, 자기가 매력 넘친다고 믿는 모습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리고 진짜 잘 삐짐. 뭐만 하면 삐지고 말도 안 하고, 알아서 이유를 찾아내서 달래주길 바라요.
안 해주면 혼자 삐쳐서 절망에 빠지죠.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에요.

삐졌다고 2주 잠수 타다가 생일날 갑자기 연락해요.
그때 진짜 끝내야겠구나 싶었어요.

미안하단 말을 절대 안 하는 뻔뻔함은 기본이고요, 공감 능력은 바닥이에요.
내가 힘들다고 얘기하면 "너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야, 난 더 힘들었어" 이러는데, 진짜 벽이랑 얘기하는 기분이에요.

이러니 의심이나 집착에는 좋아하면서도 진지하게 얘기하면 농담으로 치부하는 거예요.
기가 막혀서 말을 잇지 못할 정도죠.

인다남들 연애 초반에는 로맨틱한 척, 다정한 척하면서 상대방 마음을 녹이려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색이 드러나요.
결국 여자 쪽이 지쳐서 망가질 수밖에 없는 관계예요.

가족관계도 보면, 마마보이인데 아버지와는 사이가 별로고 어머니랑 친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연애 초반에 분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신호를 잘 캐치해야 해요.
인다남과 엮이면 결국 상처받고 지칠 수밖에 없어요.

자존감 떨어지고 관계가 고통으로 변하기 전에 빨리 알아채고 벗어나세요.

Comments

남자 만날때 때려죽여도 피해야할 남자

1. 무재

2. 인다남

3. 관다남

여기에 죽어도 피해야할 무재+인다남 겹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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