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비다남은 본인이 약자인 상황에서도 절대 약자라고 인정 안 함.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믿고 싶어함.

스스로 최면을 걸어서 자기가 서열 상위권이라고 끝없이 자기 자신을 설득함.

자존심이 남들보다 하늘 끝까지 올라가 있어서, 이걸 건드리면 난리 나는 타입.
그러다 보니 자기 자존심 안 상하게 해주는 여자랑 엮이는 경우가 많음.

상대방이 자신을 위로해주고, 좀 띄워주는 걸 좋아함.

인다남 얘네는 강자인 상황에서도 강자라고 인정 안 해.
무조건 자기가 약자라고 우기는 게 특징임.

"난 불쌍한 존재야, 네가 나한테 이렇게 대하면 안 돼" 이런 식으로 자기 연민에 빠져 살아감.

곧 죽어도 자기 잘못도 다 상대방 탓으로 돌리고, 자기와 만났던 여자는 무조건 세상에서 가장 나쁜년이 되버림.

그런 성향 때문에 결국 자기를 적극적으로 케어해주는 여자랑 엮이는 경우가 많음.

상대방이 엄마처럼 돌봐주고, 다 받아줘야 하는 스타일이여야함.
당연히 상대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라 결국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