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있는 이모가 말해준 내용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복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재능복, 어떤 사람은 인복, 또 어떤 사람은 재물복을 가지고 태어나죠.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복이라도 반드시 타고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복이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삶이 힘들기만 한 사람도 있어요.
그 이유는 본인이 가진 복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이유는 간단해요.
다른 사람 행세를 하고 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있다고 해볼게요.
A는 부모복이 아닌 재능복을 타고났어요.
하지만 부모복이 있는 사람처럼 행세하고, 금수저인 척, 가족이 화목한 척하며 살게 되면, 자신이 타고난 재능복이 발현되지 못한다고 해요.
오히려 인생이 계속 꼬이기만 하고 힘들어지는 거죠.
또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어떤 사람은 재물복이 타고났지만, 인복은 부족하다고 해요.
그런데도 친구가 많은 척하거나 인복이 좋은 척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인싸처럼 행동하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자신의 본질을 벗어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재물복이 발현되지 않고 결국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인생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 행세를 하거나 '척’하며 사는 것이 복을 발현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거예요.
괜히 이런말 저런말 이런사람 저런사람에게 휘둘리면 시간낭비만 하고 아무것도 아니게 되구요.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각자 역할이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