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상관? 빡대가리임.

뭐 하나 제대로 못 하고 지 맘대로 날뛰기 일쑤야.
똑똑한 척하지만 막상 가보면 남는 게 없는 경우가 많다.

목화통명도 마찬가지.

덤벙대고 앞뒤 안 가리고 돌진하는데, 결국엔 결과물이 별로야.
그러니까 빡대가리 소리 듣는 거지.

경금임수 식신.

일 저지르기 선수임.
뭐 하나 시작하면 일파만파 커지는 스타일이라 조심해야 함.

문제 생기면 해결책 없이 계속 커지기만 하니까.

갑목병화 식신.

목생화라 답이 없음.
뭔가 불타오르는 건 좋은데 덤벙거려서 결국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듬.

진토사화 지호도 비슷함.
얘도 일 저지르는 데 선수임. 그냥 빡대가리 인증이지.

근왕자는 답답한 미련 곰탱이 같은 느낌임.

뭐 하나 결정하는 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고, 속 터지는 경우가 많음.

인왕자는 오지랖 대왕. 여기도 찝적, 저기도 찝적.
자기 인생이 없는 것처럼 남의 일에 자꾸 끼어들어.

이래서 빡대가리 소리 듣는 거야.

비겁태왕은 그나마 나음.

그나마 덜 답답하다고나 할까?

식왕자도 마찬가지로 그나마 나은 편이야.
그래도 자기 일은 챙기고 하니까.

재왕자는 책사 스타일임.
시키면 잘하고, 누가 뭐라고 하면 그걸 그대로 잘 수행함.

가져오라면 가져오고, 하라면 하고. 명령 수행 능력은 뛰어남.
근데 자주적인 스스로 결정하기보다는 남의 지시에 잘 따르는 스타일임.

관인상생은 하나 배워서 평생 우려먹는 타입.
답답하고 고집불통이야. 한 번 정한 건 절대 안 바꾸고, 남의 말도 잘 안 들어. 그래서 빡대가리 소리 듣는 거지.

살인상생은 그보다 더 안 좋아.
관인상생 하위호환 느낌인데, 남한테 다 퍼주고 자기 건 제대로 못 챙겨.
이런 타입은 결국 손해만 보고 살지.

상관견관? 최악 중의 최악이지.
말 안 듣고 규칙 무시하고, 어디서나 사고치기 딱 좋은 스타일이야.

주변 사람들 피곤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식신제살은 안 되는 거 물고 늘어지는 병신임.
포기할 줄도 모르고, 안 되는 걸 어떻게든 하겠다고 우겨.

이러니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지.

관왕자는 좋은편임.
명확하고 질서 있는 성향이라, 무리 없이 잘 굴러가는 타입.

재극인은 더 좋음.
재물을 잘 통제하고 관리하는 힘이 있어서, 뭐든 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있음.

재생관은 말 그대로 개좋음이다.
모든 팔자 이론 중에 최고의 팔자로 불릴 만큼 좋음.

재물을 관으로 키우고, 그 힘을 제대로 쓰는 것임.
이게 모든 면에서 균형이 맞고 효율적인 팔자라 볼 수 있음.

이런 팔자를 가진 사람은 일도 잘하고 재물 관리도 잘하면서, 자기 삶의 질서도 제대로 잡혀 있어.
뭐랄까, 그냥 다 갖춘 느낌? 이 정도면 인생 살 맛 난다 싶을 정도로 좋은 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