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사주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

인다사주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

G 라키아 1 2,425 2024.11.11 10:32

 


일단 인다라고 하면 그냥 쉽게 말해 자기가 무슨 피해자라도 된 것처럼 굴면서도, 정작 자기 인생에 대한 주제파악이나 자기객관화는 1도 안 되는 인간형을 말해.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기 삶의 모든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면서도 본인은 그럴만하다고 합리화하고, 정신승리를 시도하는 모습이 전형적이라는 거지.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 얻어 쳐먹길 바란다는 거야.
이런 사람들 보면 기본적으로 마마보이 마마걸 기질이 강한데, 엄마한테 받았던 그 무한한 보호와 관심을 여전히 어딘가에서 계속 받으려고 해.

근데 그걸 남이 채워줘야 한다는 생각을 해.

그러니까 결국에는 만나는 애인이던 친구던 뭐던 간에 자기 돌보미를 하나씩 곁에 두고 싶어 하는 거지.
남의 동정심을 유발해서 본인이 원하는 걸 얻어내려는 방식인데, 자꾸 불행한 가족사를 이야기하면서 징징대는 게 그런 이유야.

'우리 엄마 최고야' 이런 얘기도 자주 하는데, 결국 그 얘기는 '나도 챙겨줘, 나도 보호해줘'라는 거랑 다름없어.

인다들의 자의식 과잉도 굉장한데, 겉보기에는 나름 인상도 좋고 말도 잘해. 그
래서 처음에는 괜찮은 사람인가 싶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

근데 조금만 깊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야기가 전부 자기에 대한 징징거림으로 귀결되고, 그 내용도 딱히 특별할 게 없어.
그냥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인데 그걸 무슨 대단한 비극이라도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거든.

인상은 눈매가 쳐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모습이 사람을 묘하게 불편하게 만들어.
변태 같은 느낌도 좀 들고 말이야.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거지 근성이 있어.
인다 만나보면 돈 쓸 생각은 안 하고, 받을 줄만 알아.

늘 애정결핍에 쩔어 있어서 애정이란 걸 받으면 그게 마치 자기 권리인 것처럼 행동하지.

근데 정작 남한테 줄 줄은 모르거든.
그래서 애인이나 배우자를 자기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상대방이 자기를 감정적으로 채워주는 걸 당연시해.

그러면서도 애인의 경제 수준이나 직업은 존나게 따져.
빌붙어야 하니까 그런 거야.

이런 인다 성향의 인간들은 사기에도 잘 당해.
왜냐면 쓸데없는 데 공감을 잘하거든.

생각만 많고 실행은 잘 못하면서, 뭔가 결정해야 할 때마다 결정을 남에게 미루고 징징대기 일쑤야.

그리고 자기 인생이 망한 건 다 남 탓이라고 생각해.
이게 다 부모 때문이고, 형제 때문이고, 사회 때문이지 본인 때문은 아니래.

그래서 항상 자기보다 나은 경제적, 감정적 숙주를 물색하고 다녀.
그런 숙주를 잡아서 시종으로 삼으려는 심산인데, 그 과정이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

집안 상태도 대부분 비슷한데 무능력한 아버지와 기가 센 어머니가 꼭 있어.
그러니까 자기는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 불쌍한 걸 알아주고 달래주기를 바라지.

근데 웃긴 건 나이에 비해서 뭔가 결핍된 느낌이 있다는 거야.
마치 사회적,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채 그 상태로 멈춰버린 사람처럼 말이야.

인다는 애초에 누군가의 애정을 빌붙어서라도 채우려는 그 빈곤한 마음이 문제야.
그러니까 이런 애들 만나면 자기가 끝없이 퍼줘야 한다는 걸 염두에 두고 만나야 해.

아니면 그냥 피곤한 인생 고르지 말고, 아예 시작을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고.

Comments

G ㅇㅇ 2024.11.11 10:34
인다 하나같이 과대망상 심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