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
그냥 바르게 살면 되는 된다.

타인에게 무관심해져라.
남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사랑할 때에도 너무 감정적으로 몰입하지 마라.

이타적으로 살 필요도 없다.
배려심 있게 굴면 어느 순간 그게 너를 호구로 만들거나 만만한 사람으로 자리 잡게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위치는 올라갈지 몰라도 주변 사람들은 짐처럼 느껴지고 결국 감정 쓰레기통이 될 수도 있다.

타인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운이 좋지 않은 시기이다.
운이 좋지 않았던 시기에는 감정적이고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사람들한테 맞춰주기 바쁘다.

기분이 나빠도 그냥 참고 착하게 굴기도 한다.
그게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방법이라 착각도 한다.

이 경우 자존감은 점점 낮아졌고, 외로움은 더 크게 다가오게 된다.

타인에게 무관심해져라.
다른 사람은 언젠가 너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

너의 에너지를 봉사에 쓰지 말고, 그 힘을 너 자신을 위해 사용하라.
아무도 너를 무시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뼈를 깎는 고통이 따르더라도 그 노력을 해야한다.

나한테 집중하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외로움도 사라진다.
시간 낭비하는 일도 줄어들고, 상처받는 일도 없어진다.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기대도 하지 마라.
말은 믿지 말고, 행동을 봐야 한다.

너 자신에게 기대라.
외롭다는 건 결국 네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너에게 필요한 것들을 깨닫고, 그걸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다.
사람들은 인맥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실 너무 많은 인맥은 필요없다.

내 주변에도 쓸모 없는 연락처들을 모아두고, 그걸로 도움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술 마시며 관계를 유지하려 애쓰지만, 그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진짜 네가 소중히 여길 인연만 남기고, 그 인연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너무 깊이 친해지면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 불참하면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

그래서 진짜 존중하는 인연들만 남기고, 그들과만 함께 하길 추천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그러니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고 여유롭게 살아가야 한다.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무신경하게 살아도 괜찮다.
물론 눈이 달려 있으니 남들이 뭐라 하는 건 보일 수밖에 없지만, 그걸 너무 신경 쓰지 않는 게 중요하다.

나 자신을 인정해라.
못 생겼다면, 가난하다면, 뚱뚱하다면, 키가 작다면, 학력이 낮다면 그걸 쿨하게 인정해라.

그러면 남과 비교하는 쓸데없는 잡념이 사라진다.
예를 들어 "난 저 사람보단 나아", "살 빼면 예뻐질 거야", "키 큰 게 대수야?" 같은 생각들.

이런 잡념이 커지면 병이 되기 쉽고, 결국엔 어두운 염세주의에 빠지게 돼.

인정하되 해결할 수 있다면 해라.
그러나 해결할 수 없다면 다른 것들로 채워야 한다.

얼굴이 안 된다면 돈을 모으거나, 명예를 쌓는 방법도 있다.
중요한 건 너의 컴플렉스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너의 자아가 그로 인해 파괴될 수 있다.

말을 줄이고, 귀를 열되 너의 가치관을 최우선으로 해라.
남들의 말이 다 맞는 건 아니다. 걸러서 들어야 한다.

그들이 하는 말이 너의 자아를 손상시키게 두지 마라.
누군가 너를 가르치려 한다면, 굳이 대답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라.

어차피 너가 할 일을 알아서 하면 된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볼 줄 모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남들에게 투사해서 조종하려는 경향이 있다.

가장 큰 복수는 무시하는 거다.

무엇을 할 거다, 하고 있다, 준비 중이다 이런 말도 굳이 할 필요 없다.
다 하고 나서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해 요소들이 네 앞을 가로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