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다를 가장 열받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본인보다 계급이 낮거나 혹은 본인과 비슷한 사람이 본인에게 충고를 하는 것이다.
관다가 이걸 당하는 순간 관다 스트레스 지수는 MAX가 되고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지니게 된다.

실제 관다가 잘했던 잘못했던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감히 지까짓게 나보다 높은 사람처럼 구는게 너무나도 열이 받는 것이다.

그에 비해 본인보다 계급이 높은 사람이 본인에게 좋지 않은 소리를 하면 관다는 진심어린 반성을 하며 그 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것이 관다가 지니고 있는 심리다.
만일 본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관다 사주가 있다면 관다가 이런 생각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즉 관다는 너의 등급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말이다.
관다는 직설적 화법을 싫어하는데 이런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의 상사가 직설적이라면 관다는 그다지 싫어하는 티를 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