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甲木)은 솟아오르는 느낌이 난다
뭔가 뚫고 일어날려는 그런 기상을 가진 모습...

그러면서, 큰 소나무처럼 울창하게 뜨거운 햇살을 피할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모습..
웅장한 모습속에 감춰진..따뜻한 배려..

그것이 甲木이 아닐까??

하지만,뭔가 뚫고 나올려면 선구자적 기질이 있을수 있고
브레이크없이 서두르는 면도 있을것이다..

자존심 또한 멋진 자태를 뽐내기 위한 필수조건이 아닐까?
그러면서 굽힐줄 모르고 융통성이 부족할수 있지 않을까?

남을 가르치고,배우는걸 좋아하고 지칠줄 모르는 끈기를 가지고 있는 그런 성격이기도 하다

甲이 甲을 만나면 쌍목위림이라고 한다..
나무가 나무를 만났으니 웅장한 숲을 이룬다고 한다..

그리고 말그대로 갑이 갑을 만났으니 이렇게 붙어있을경우..
갑갑하다라고도 한다..

머리와 머리가 맞닿았으니 늘 생각이 많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