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격 여자들은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남자들이 싫다고 외치고 다닌다.
왜 그럴까?

자신이 권위적이고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일종의 동족 혐오에 가깝다.

어떤 여자가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남자를 좋아할까?
당연히 대부분의 여자는 그런 타입은 싫어한다.

그런데 상관격 여자는 굳이 자기가 그런 타입 싫어한다고 자주 하고 다닌다.
꼭 그럴 타이밍도 아닌데 말이야.

또 폭력적인 남자 싫어한다고 하면서도, 남자한테 맞고 사는 여자 많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것도 싫어하는 게 당연한 건데, 이상하게 그걸 유난히 집어서 말한다.

상관격 여자들은 성격이 자기 멋대로고, 기분 나쁘면 지맘대로 행동해서, 자기도 그 따위로 하다가 맞고 살 수 있다는 걸 스스로도 아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남자의 폭력, 가부장적 권위 이런 걸 자주 말하는 거다.

왜냐면 자기 자신이 그런 성향이니까.
여자 상관격 중 이상한 사람들은 남자였으면 가정폭력을 휘두를 타입이 많을 것이다.

남자한테 맞고 사는 여자 많다는 얘기를 유독 많이 하는 걸 보면, 그런 말을 함으로써 자신의 드센 성격을 받아줄 남자가 없다는 걸 위안삼고 싶은 걸지도 모를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