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서울대 출신이자 금융회사 개발팀 핵심 인재인 사람이 있습니다.
주식이나 암호화폐 거래를 해본 사람들은 알고리즘 트레이딩 서비스를 이용해 본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천재가 만든 알고리즘은 이동평균선과 기간, 낙폭과 같은 시간들을 계산해서 기계적으로 거래를 하는데 회사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AI들이 모여 다수결의 결정에 따라 트레이딩을 하거나 추세에 따라 트레이딩을 하거나 추세를 역행에 트레이딩을 하는 등 사람이 구상할 수 있는 모든 알고리즘을 하루나 이틀만에 뚝딱 만들어 냅니다.
부자집 외동 아들이며 본인 명의의 상가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본인 아버지뻘 되는 각 회사 임원들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다니기도 합니다.
어디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사람같지만 실존하는 인물입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한다 해도 저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존재였던 이 천재와 인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에서 친해진 사람이 이 천재와 친했기 때문입니다.
이 천재가 처음 저에게 꺼낸 말은 잘나가는 주식 이야기가 아니라 생뚱맞은 역학 이야기였습니다.
그거 아니? 진짜 부자들은 우리같은 금융맨들이 아니라 역학 고수들이 많다는거.
우주자연의 기운을 미리 알고 주식이나 자산을 사들여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
생뚱맞게 도사같은 사람들이 부자라니? 솔직히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그 엘리트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 우리는 단번에 친해졌습니다.
이 사람이 지니고 있는 세계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우주의 근본부터 시작해서 자연 법칙과 인간의 본질 이야기는 너무 재미이어 마치 종교에 심취한 사람처럼 마법같이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골방 같은곳에서 고리타분한 한자책을 보며 몇만원을 받고 사주팔자를 봐 주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지만, 사주는 역학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였지만, 역학 고수들이 부자가 많다는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이들은 AI와 비트코인이 앞으로 20년간 잘 나갈것이라는 것을 벌써 몇년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쟁이 앞으로 20년간 벌어질 것이라는 사실도 옛날 옛적에 알고 있었죠.
좋은 운을 끌어당기는 비법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법칙과 같은 내용이 아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영역으로, 예를 들면 성명학도 포함됩니다.
알고보니 이 천재는 이름 궁합만 보고도 나와 본인이 시너지가 난다는 것을 미리 캐치하고 있었습니다.
이 천재와의 만남으로 인해 제가 역학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