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간과 음간의 차이에 대해 쉽게 설명해줄게.

양간이랑 음간은 성격이랑 행동에서 차이가 있어. 둘 다 처음에 트러블이 생기면 싸우고 대립하는 건 똑같아. 

근데 양간은 정당한 이유를 들어 설명하면 수용할 수 있어. 

양간과 음간이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음간이 시야가 좁고 탐욕적이라 양간을 설득 못 시키기 때문이야. 

애초에 음간은 합당한 이유를 만들지도 못해.

음간들은 겉으론 결백을 주장하고 합당한데, 공적인 돈을 개인적인 일에 쓰고 오리발 내미는 경우가 많아. 

음간과 음간이 만나면 항상 트러블이 생기는 건, 이기적인 기운끼리 만나서 시야가 좁고 탐욕적이기 때문이야.

양간이 음간을 합당한 이유로 설득시키는 경우, 음간들은 논리 앞에선 굴복할 수밖에 없어. 

하지만 그 순간뿐이고, 음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아. 

여전히 시야가 좁고 탐욕적으로 눈앞의 이득만 생각해.

양간은 싸움이나 다툼이 있으면 서서히 들어먹힌다는 거야. 

몇일 안에 합의점에 도달하는 게 양간이야. 

성격이나 교양 차이로 다툴 수는 있어도 결국엔 합의해.

이 차이를 말하는 거야. 어른이라면 이걸 알겠지만, 애들은 소통을 잘 몰라. 단답형만 알지. 

양간이건 음간이건 처음 반응은 같아. 

의견 충돌이 있으면 싸우고 대립하는 건 똑같아. 

근데 시간이 지나면 음간은 변하지 않고 답이 없다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