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착한 사람들이 아프고 죽을까요?

<구하라, 설리> 왜 착한 사람들이 아프고 죽을까요?

1 전화위복 0 4,648 2020.08.29 21:14


저의 눈을 붙들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한 질문은

왜 자꾸 착한 사람들이 죽는건가요?

였습니다.


살면서

일일이 사주를 물어보고 다니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요.

그럴 때에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친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로

내 운명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방식들이 있습니다.



요즘 부쩍

주위 지인이나 이웃들에게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자주 일어나거나,

텔레비전이나 인터넷만 켜면

유독 건강 이슈가 자주 눈에 띈다...

그건

본인에게도 그런 기운이 있기에

스스로의 문제를 되짚어보고

대비를 하며

자신을 단속하라는

하늘과 운명의 시그널입니다.



왜, 그런 일이 유독 당신 주위에만 자꾸 일어날까요.

왜, 그런 상황이 유독 당신에게만 자주 눈에 띌까요.

당신을 단속하라는 하늘의 가르침입니다.



가족같은 친구, 지인 등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대에는

절대적으로 자기 자신도 조심하라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서

살얼음판을 걷듯이

매사 신중하게 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구하라양과 설리양 역시

친분이 깊었던만큼

서로의 삶을 통해서

강한 운명의 시그널도 전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운명은 절대적이거나 고정불변한 것이 아닙니다.

시그널을 잘 해석하고

스스로를 대비해나가면

분명히 피해갈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삶의 회의를 느껴

생을 놓아버리는 것,

분명 너무도 불쌍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그널이

여러분들에게 전해졌을 때에

너무 깊이 침잠하거나

심각하게 집중하시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애도를 넘어선 슬픔에의 함몰은

자기의 맑은 기운까지 어둡게 만들고

죽은 자의 기운에 동조하여

운을 막아버립니다.



베르테르 효과라는 것도

이러한 마음 에너지 동조의 원리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둡고 힘들어도

매몰되거나 침잠하지 마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군말없이 묵묵히,

슬픔에 잠긴 당신을 비추는

해와 달의 맑은 기운의 힘을 믿고

조금만 더 버텨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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