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와 명당

풍수지리와 명당

G 네오 1 41 04.25 22:12

충청북도 단양에 가면 구인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이 절의 형세가 '금계포란'형의 명당입니다.

천태종의 본산으로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명당의 힘이 더해진 것으로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재벌 창업주를 배출한 명당인 진주 옛 지수초등학교는 전통적인 명당의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삼성, LG, GS, 효성그룹 등 우리나라 재벌의 창업주들을 배출했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 그룹회장, 최태원 SK 그룹회장들의 자택이 있는 한남동은 남산에서 뻗은 용맥이 한강을 만나 지기를 응집해 재물이 쌓이는 '영구음수(靈龜飮水)'의 터로서 신령스러운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형국입니다.

명당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시공간적입니다.
우리는 시간, 공간, 인간의 3간(間)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간이 바뀌면 시간이 바뀌고, 인간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자신의 운을 바꾸기 위하여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내가 사는 곳이 명당인지 아닌지를 쉽게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숙면이 잘 되는 장소인가?

2) 음식을 잘 먹고 잘 배설하는가?

3) 배우고 싶은 의욕이 생기고 실제로 그러는가?

진정한 명당은 하늘이 낸다고 했는데, 요즘은 죽어서 들어가는 음택보다 살아서 지내는 양택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흉지가 명당으로 바뀌는 예가 있는데, 그것은 대가 세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큰 인물이 그 자리에 머물면 흉지가 명당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실제로 맹시행단으로 유명한 맹사성의 자손인 맹순례여사가 그런 경험을 숱하게 했다고 전해집니다.

결국 유명 화장품회사를 일군 사위를 둔 그 할머니는 동네 배고픈 사람들에게 통째로 소를 잡아서 베푸는가 하면 김장철에는 주변 어려운 사람들에게 통째로 김치를 나누어주기도 하였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대 주는 것은 기본에 들어가는 것이였습니다.

그 할머니가 사 놓는 물건들은 어김없이 값이 오르고, 사 놓은 땅은 가치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흉가로 불리는 터가 상당수 있었으나 할머니의 공덕으로 삿된 기운이 다 물러갔다는 이야기들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내가 바른 마음을 먹고 바른 행동을 하면, 반드시 내가 머무는 장소가 명당이 되는 것입니다.

Comments

오우 사람의 덕이 자리를 명당으로 만들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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