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은 생각이 없거나 있어도 주체성이 없어 남의 생각들로 쉽게 흔들리니 내심 속만 다 보인다.
양은 주체성을 지니고 자기 생각이 확고하여 추진해 나가므로 생각은 숨기지도 않고 겉에 다 드러내보이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음지지를 순수한 도화라 한다.
그런데 생각이 없어 속만 있는 음은 양이 널리 공표하는 생각을 보고 속이 다 보인다고 생각하며 단순하다 말한다.
화의 경우도 마찮가지로 토가 많으면 안좋은데 일단 토가 많으면 화의 힘을 마구 마구 빼버린다.
특히 토일간의 경우는 토가 많은데 화가 약하면 이게 인성이니까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