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토(土)의 성질과 부귀영화의 관계성

사주 토(土)의 성질과 부귀영화의 관계성

G 길조 1 561 2023.12.17 14:12

단순히 토가 있어야 부자가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런 명리해석은 고서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 여기에 부연설명을 붙이면

土가 있어야 더욱 부명을 이룰수있는

논리는 있습니다.

허나 이것을 단순히 토의 유무여부로

토가 있으면 부자요

토가 없으면 不富라하는것은

무지한 것이됩니다.



辰戌丑未는 고지입니다.

庫라는것은 창고의 의미요

거두고 저장하고 축적하는 기질입니다.

그러니까 내 팔자에 어떤 土이든

그것이 구성되고 본기가 투해있으면

무조건 부명이라하면 명리가 자칫

부실해질수도 있는것입니다.



토로 인한 富命이란

거두고 저장하고 축적하는 묘고의

글자가 재고일때만 해당합니다.

이치상 매우합리적입니다.

여기 두 사람이 있는데

둘다 돈버는 재주가 승하여

돈이 많습니다.

a는 재고가 없고

b는 재고가 있습니다.

둘다 잘벌지만

재고(금고 돈창고)가 없는 a는 돈이셉니다.

(이때 개운하는 좋은방법이 문서로

전환하면 덜셉니다.부동산같은)

허나 b는 돈창고가있기에

버는 돈이 차곡차곡 재고에 쌓입니다.

이런 합리적이치를 전제로 土에 접근해야지

단순히 토가 있으면 잘벌고 없으면

못벌고의 형태로 접근하면 배가

산으로갈수있습니다.

이때

재고가 다른 자리宮보다는

일지에있는것을 최고로칩니다.

이또한 합리적이치상 온당합니다.

일간과 가까이있을수록 잘 써먹는것입니다.



돈을버는건 식상과 생재의 기운이지

단순히 토때문이 아닙니다.

土는 번것을 저장 축적하는 기질이니

그자체로 버는것이 아니지요.



고서에  이르길

재고는 충으로 개고하여

잠긴문을 열쇠로따야 길하다했습니다.

허나 이또한 경우에따라 다릅니다.

무재인팔자가 재고(지장간)에만 재성이

있을땐 그땐 충으로 개고하여 돈을

꺼내쓰는게맞지만

간두에 재가 투해있고 길신인데

지지의 재고를 충하면

천간의 재성이 재고에 근(뿌리)을

두고있는데 재고가 충되어 암충으로

재물의 뿌리가 손상되니 이때는

흉하게 작용합니다.

이럴땐 개고라하지않고 충거라합니다.



ㅇ辛癸乙

ㅇ酉未ㅇ (만들어낸 가상의명조)



乙편재가 癸를보아 식신생재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월지의 未토가 재고입니다.

이를 어설픈 개고논리로 접근하면...

운에서 丑을보아 未재고를 충하면

창고문을열어 개고하니 좋은것일까요?

아닙니다.

년상의 乙돈이 未재고(미중 乙)에

뿌리를두고 있는데

丑이와서 未를 충하면

丑중辛금이 未중乙을 암충하니

돈의뿌리가 작살난것으로 손재배신사기

가 따르거나 남명에는 아내와의 갈등 병고

이별 부친의 건강등등에서 흉화가

따르게됩니다.

이와같이 명리공부란것은 단식이 아닌 복식으로

왜 그런 말들이 생겨났는지...

이 이론이 과연 이치에 합당한것인지

늘 고민하고 사색하셔야합니다.

단순히 토가 있으면 부자인가?

재고는 충으로 개고해야 부자인가?

식신생재면 신약해도 돈잘버나?

이걸 통으로 외우기만하고

그 이치를 궁구하지 않으면

필히 난관에 빠지게될수있습니다.



위 가상의 명식은

암충논리가 아닌

신강약기준으로봐도

丑이오면 유축이 반합하여 금기가

더욱 왕성하니 비겁의 세력이 득세로

재운이 꺽입니다.



각설하여

土의 성질 그 본질을 이해하는것이

순서상 합당하며

애초에 土가가지는 성질을 꽤찬분이라면

단순히 土의 유무로 부귀를 판단하는

오판은 없으시리란 생각을해봅니다.



土는 저장 축적하는것입니다.



그럼 재고가 아닌 인수의 고 를

갖추면 어떨까요?

인수는 생각이요 지혜이며 학문이지요?

그 지혜의 창고가 인수庫입니다.

쉽게말해 인수가庫를 차고있으면

생각. 학문을 축적 저장한다.

기억력이 매우 좋겠지요?

사업가에겐 재고가 유리하고

학자나 선비에겐 인수고가 유리할것입니다.

이 글을읽고 또 단순히

ㆍ쎔 저 재고가 있는데 부자가 아니예요ㆍ

이런분이 계실겁니다.^^

돈을버는건 재고로 버는것이아니라

번것을 축적하는것이 재고입니다.



위 인수고의 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원국과 운에서 공부를 잘할수있는

조건을 갖추고난후 거기에 인수고까지

갖추고있을때 한충 업그레이드되는것이지

고장의 土가 있다하여 그리되는게

결코아닙니다.

실례로 천재들중에는 인수고가 많습니다.



우리가  책이나 인터넷에서

어떤 문구를 접할땐 필터링없이

그것을 취합할게아니라

필히 이치상 합리성을 띠는지

그것부터 의심하고 연구하셔합니다.



물이 강하면 火를 끄겠지요?

삼척동자도 알만한 이런 오행의

생극이치가 합리적의심입니다.

단순히 토가 있어야 부자다?

어떤 합리적이치로 그리될까요?

생각하셔야합니다.

ㆍ응 저 말이나 글들이

이치에 합당한것일까?ㆍ하고

말입니다.

Comments

G ㅇㅇ 2023.12.17 14:14
뭐든 편중된 사주는 좋지 않겠지만

그 중 토가 과다한 사주는 답이 없을 정도로 좋지 않다

사고방식이 자기 중심이고 고집 세고 소통이 안 된다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이다

게으르고 욕심이 많다

자신의 말이나 생각이 틀렸음이 드러나고 나서도 뻔뻔하게 우기거나

헛소문을 퍼뜨리기도 한다

권위적이고 자신에게 대단한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이런 사람에게 권력이 주어지면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런데도 자기 책임을 회피하고 남탓만 한다

목을 써도 해결이 안되고 금으로 설기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주변에 토 많은 사람이 있으면 일찌감치 피하는 게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