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두나의 어린시절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부모덕이 없었고 모친에게

버려져 할머니손에 자라게되지요.



이 경우 신강한데 무관이요

식상을 용신하는 가상관격일

개연성이 있습니다.

식상을 용신하기에 그나마 할머니

손에서자랄수있는것이고

식상이 용신인경우 인성(엄마)이

기신이되기에 모친에게 버려질수있습니다.

모든 가상관격의 팔자가 그렇다는

것은아닙니다.

운에따라 환경에따라 그럴수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상관태과에 무인성이거나

상관태과에 인성용신인데

대운이 어려서 水재성대운일 개연성도

있습니다.

재극인 학마의 운이니 인성 엄마와

연이 박하거나 인성(공부)와 연이

박할수있습니다.

드라마상 두나가 어린시절 공부를

멀리하고 가수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걸보면 알수있습니다.



가상관이든 상관태과든

상관에 초점을 맞추어 두나를 해석하려는

이유는 그의 예술성과 성격 인간관계

때문입니다.



두나가 한창 가수로서 승승장구할때

동료 맴버들에게 시기와질투를받고

은따를 당하는장면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상관태과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재주가 많다는것은 곳 모난돌이요

시기의 대상이기때문인데

상관태과에게서 그런 특징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다른 맴버들과는 다르게

두나는 제작자에게도 할말은하는

거침없는모습도보입니다.

ㆍ아닌건 아닌거다.

ㆍ지금은 노래를 못하겠다. 등등.



고서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傷官於我損打益이나

傷官之自存총명 이라...

상관은 오지랖이 넓어 타인의 일에

잘나서나 자신이 개입을받는건은

꺼려한다.

허나 측은지심과 희생심이 강해

남을 이롭게한다.

동시에 재주가 많고 총명하나

타인을 우습게보는 경향이있다.)



이로보아 드라마속 두나의 모습이

바로 그려집니다.

겉으론 까칠하나 감수성이 충만하고

모질고 예리하며 날카로워보이나

불상한걸보면 또 못지나칩니다.



진주가 기숙사에서 쫒겨나

갈곳없을때 거침없이 자신의 숙소를

내어주는 측은지심이 있지요.



또한 진주와 두나가 남자를두고

다툴때 두나는 상관스럽게도

거침없이 말합니다.

ㆍ내 방은 내어줄수 있어도

남자는 못내어준다고...ㆍ



상관중에 종교인이나 자연인이

많습니다.

쉽게풀어쓰자면

상관은 혼자서 백인을 왕따시키는

기질도있습니다.

그러니까 외로움을 잘타지만

그 외로움을 즐기는 버티는힘이

십성중 가장강합니다.

예술하면 외로움..

종교하면 외로움..  이지요.



두나(수지)의 모습은 피부가하얗고

인물이 출중합니다.

한편으론 차갑고 냉해보이기까지하지요.

상관중에서도 금수상관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봅니다.

말인즉

보통 상관이 태과하면 인성이 1용신이지만

금수상관만큼은 너무 냉하여

신약해도 火를 반깁니다.(조후가1순위)

금수상관에게 火는 관 남자입니다.



두나가 제작자의 도움으로 사고무친

혈혈단신일때 그를 연예계에 입성시켜준

이가 남자입니다.

아마도 이시기부터 대세운에서

火기를얻어 그火관덕을 보았을겁니다.

물상에서 火는 전자 전기 온라인

방송입니다.

아이돌 방송인이 되었지요.

또한 일본에서 인기가 아주많았는데

일본은 火입니다.

(이부분은 역술인마다 의견이 갈립니다.

어떤곳에선 일본을 乙이라하는곳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또한 두나가 낙마하고

우울과 좌절로 죽고싶어할때

그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죽음에서 우울에서 구제한것역시

火원준(관)입니다.



제 개인적  오랜 임상상

상관이 강한 여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는 멀어지고

자신이 싫어하는 남자는 들러붙는

것들은 쉽게 목도합니다.

두나가 아름다운사랑은 하였지만

종래엔 좀처럼 연이 닿질못합니다.



드라마속 남자주인공

원준의 모습은 어떨까요?



원준의 아버지는 어려서

지물상木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木을 잘쓰는분임을

유추할수있습니다.



원준은 공대에다니는데

모든 공대생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책대로 fm이 많습니다.

원리와 원칙 융통성보단 원칙을

중시하지요.

수학을 잘했던걸로보아

재성이 희신이거나 용신일수있습니다.

단 나중에 공무원이된걸로 미뤄볼때

신강한 관용신에 재성이 희신일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원준의 성격은 전혀신강이

아니다?

관을 용신하는 사람이 재관운일때는

되려 자제력좋고 겉으로 쎄보이기보다

선비처럼보입니다.

허나 결정적인 순간에 칼같이 무서워질수

있는것입니다.

원준이 슈퍼스타 두나를 한칼에 자르는모습.

일반인이라면 쉽지않은 결단력이고

절제력입니다.

초입 공무원을 5급부터시작합니다.

관을 잘쓰는 명식이 다분합니다.



자유분방한 아름다운 예술인

두나의 눈에

선비같고 원칙적이며 고지식한

원준의 모습은 신세계... 호기심

그 자체였을겁니다.



이상 재미로 풀어본

두나와 원준의 사주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