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다신약일까? 신왕재왕일까?

재다신약일까? 신왕재왕일까?

G 길조 1 862 2023.10.11 16:46

 


이런명식은

천간이 木으로 통일되어

天元一氣格 천원일기격이라

합니다.

혹은 木과 土의 세력이 두 기운으로

양분하여

兩神成相格 양신성상격 이라고도하는데

사실 양신성상격으로 보기엔 무리가

좀 있습니다.



위와같이 사주구조가 특히하면

첨엔 당최 뮐 어찌 통변해야할지

모를수있습니다.

그럼에도 그저 팔자의 기세를 잘

살피면 쉬워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 팔자를 칭할때 천원일기격이라

말하긴하지만

그냥 재다신약이라보면 편해집니다.



ㆍ? 木이 저렇게 많은데 재다라고?ㆍ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팔자의 강과 약은 숫자에있지 않습니다.

월지의 득령여부 뿌리의 상태등등

따져야할것이 많습니다.

더욱 간지에서 힘의 쎄기를 결정하는

것은 늘 지지의 뿌리여부입니다.

제 아무리 천간에 木기가 왕성해도

그 뿌리가 미흡하다면 곳 쓰러지고

말겁니다.



재성과 비견의 세력이 비슷해보이시겠으나

좀 더 면밀히 살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천간에 4개의 甲이 유일하게

뿌리를 내린곳은 辰중 乙목입니다.

겨우겨우 근을 내리긴하였으나

辰戌이 충하여

戌중 辛금이.    辰중乙을

乙辛충으로 암충하고있습니다.

천간의 많은 甲의 유일한 뿌리 乙이

암충으로 손상되었으니 신약합니다.

더욱이 戌월은 木이 근을 내리지못하고

되려 가을의 금기가 여실하여  눈으로는

土이나 戌중 辛금으로 되려 木의 기를

억제합니다.



하여 土재성과 木비견의 세력중

재성이 좀 더 우세함이 결정됩니다.

재가 일간보다 강하면?

네 재다신약입니다.

재다신약은 인비운에 발복합니다.

이를

得比理財 라합니다.



대운이 亥子丑. 寅卯로 흘러

인비운에 어려서 부귀가에서 성장하였고

일찍이 과거에나서 등용되고

부와 관직을 동시에 얻은 옛벼슬아치의

명조입니다.

Comments

특이한 사주를 접해보네요
알기쉽게 풀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